<훈련>
상황: 매일 시간을 구별하여 기도하고 큐티하지만,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힌 것에 감사하지만, 어느 순간 안일함 가운데 말씀 묵상의 깊이와 깊은 기도에 대한 갈급함에 대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지 않은 듯 하다.
구조: 주님께서 말씀하여 주시길 기대하며 소망함으로 나아가야 함에도 안일함의 모습이 반복되어지고 있다. 때론 내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정신: 주님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시도록 내어드리지 않고 내가 붙잡고 있고 나의 계획과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전략: 하나님께서 주님과 만나는 시간에 주인이 되어주셔서 운행하고 계심을 전적으로 믿고 내어드림으로 내 머리의 기도와 말씀 깨달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의 말씀묵상과 마음으로의 기도가 깊어지도록 한다.
 
<양육>
상황: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새로운 학기에는 새로운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어서 분주한 중에 아이들에게 소홀해 지는 것을 발견한다.
구조: 학업에 관련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들과 눈마주치며 아이들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하는데 한꺼번에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정신: 급한 거만 끝나면 아이들에 필요에 바로 반응해야지 하지만, 또 다른 급한 것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른의 쌓여가는 잠깐만을 기다려 주지 않고 성장한다.
전략: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아이들을 섬기는 일에 양육하는 일에 기쁨과 에너지가 넘치게 하시고, 우선순위를 잘 점검하며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며 행해야겠다.
 
<전도>
환경: 얼마전 외삼촌께서 암진단을 받으셨다. 믿지 않은 가정이기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구조: 우리는 미국에 있고 외삼촌 가정은 한국에 살기에 물리적 거리가 있어서 직접 찾아뵙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어렵다.
정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일하시기에 그 소망을 품고 있다.
전략: 전화 연락을 드리거나, 아이들이 직접 손편지로 “빨리 나으세요! 예수님 믿으세요!”쓴 것을 전해드리거나, 물질을 전해드리며 우리 가정이 매일 같이 건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응원하고 있다.
<소감문>
성경적 상담의 방법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단계들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며 체계적으로 정리해 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실질적인 사례들에 적용하며 더 체화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라, 이해하라,말하라,행하라”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순차적으로가 아닌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 것이 더욱 새롭고 인상적으로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