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도인도 죄성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죄의 본성 속에 살아간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육신을 입고 있는 이상 죄성 아래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 순간 성령을 좇아 살지 않게 되면 옛사람의 지배를 받으며 자신이 주인이 되어 고통 가운데 살게 된다. 성령 안에서 더불어 먹고 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 로마서 7장에서 사도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저내랴" 탄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곤고함 속에 있게 되면 여러 가지 영적,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도 죄성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성경적 상담을 통하여 새로운 피조물된 새사람을 덧입으며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2. 원수 마귀는 항상 우리의 연약한 틈을 타서 정죄하고 절망케하기 때문에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범죄케 한 마귀는 지금도 쉬지 않고 성도들을 미혹하며, 연약한 틈을 타서 정죄하고 절망케 하고 있다. 이러한 마귀의 궤계를 심리상담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 마귀의 정죄감을 해결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신앙인에게도 성경적 상담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