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101개론 [과제2]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2. 심리상담의 문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심리상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
정신분석치료에서는 인간을 성적인 에너지의 본능대로 행동하는 존재로 바라보며 그것의 충족과 고착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또한 인간 행동의 원인을 무의식의 영역으로 바라봅니다. 인간의 본능, 과거의 경험이 인간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생존에 필수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며 그에 따른 후속 행동을 이끌기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대해 명확하게 요구하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정신분석에서 본능이 중심이 되어 무의식의 영역이 핵심적인 성격과 행동을 구성한다고 보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과거의 경험과 본능의 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존재로 사람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 인간중심 상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야기 치료에서는 인간의 의식을 강조하여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쓰는 존재로 바라보았습니다. 인간은 지, 정, 의를 가진 존재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하는 존재로 바라본 것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인간은 선한 것만 선택하며 구성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선하다고 여기고 그렇게 믿는다고 해도 말이죠.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성경 진리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의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야기 치료에서는 인간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간과한 면이 있습니다. 인간의 원죄로 인해, 각종 유혹으로 인해 원치 않아도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며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REBT 치료에서는 사고하는 것. 즉, 인지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인간을 합리성과 비합리성 모두 가지고 있는 존재로 바라보았습니다. 불안정한 감정은 비합리적인 사고로부터 기인한다고 바라보아, 이를 합리적인 신념으로 대치하여 그에 따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이 두려운 마음을 가질 때에 ‘믿음 없는 자들아’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마음과 신념(믿음)이 관련이 없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REBT 치료에서 말하는 합리적인 사고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양 같아서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각기 제 길로 갑니다. 애굽에서 고된 노예 생활로 울부짖었던 것을 잊고 다시 돌아가겠다고 하는 백성들은 스스로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합리적인 신념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것이나 개인적인 감정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는 합리적인 신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 모두 그 기준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진정한 나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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