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결혼의 10가지 특성
- [ ] 적응성과 융통성: 우리는 같은 한국인이지만 나는 한국보다 미국에 오래 살았고, 남편은 미국보다 한국에 오래 살아서 서로 외국인과 결혼했다고 생각 할 정도로 다른것이 많아, 그만큼 서로의 다름을 발견할때 당연한듯(그것또한 상대방의 모습으로 인정) 적응하며 융통성을 추구하는 것 같다.
- [ ] 의사소통: 남편은 말로 해결하기를 추구하고 나는 회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지금은 남편의 노력으로 나는 회피보다 의사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 [ ] 가정에의 헌신과 명확한 역할 규정: 남편은 내성적이고 나는 외향적이라 필요에 따라 우리는 역할이 달라지고(남편 학생때에는 살림을 나는 직장에 다녔고, 지금 사역중에는 내가 육아와 살림을 하면서 공부한다) 남편이 가정이나 육아를 잘해 함께 한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고, 필요에 따라 역할이 상황에 따라 달려져도 크게 분쟁이 일어나지 않는것, 가정에 헌신도가 비슷해 함께 한다는 것이 우리 부부의 큰 장점인것같다.
- [ ] 상호격려와 감사: 우리 부부가 자주 하지만 정확하게 하지 않고 우회하며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이들을 통하여 상호격려한다든지 감사를 표한다. 아이들에게 그런 부분을 가르치는 것은 필요하지만, 우회하는 표현이 아닌 직접적으로 하여야겠다. 남편과 이 부분을 나누며 상호격려, 감사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
- [ ] 사회적 관련성과 시간의 공유: 남편이 사역자이지만 함께 교회에서 사역하는 일이 많기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다. 함께 일을 하거나 시간을 공유하는것에 부담이 없어서 좋은 파트너이자 동역자의 느낌이다.
- [ ] 영적생활: 부부간에 서로 힘들었지만 그 안에 은혜의 얘기, 기도하는 내용등을 나누고 아이들과 복음에 대해 소개하는 것을 집중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 부부는 점차 발전되는 점에서 의사소통이 제일 잘한다고 생각되지만, 반면 상호격려와 감사는 잘못된 방향으로 (직접적이지 않고 아이들을 통해하는 우회적인 방법) 하고 있어 가장 약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