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진로상담] 과제4: 진로상담 소감문
가정상담과 대화법에서도 느꼈듯이, 진로상담역시 피상담자를 위한 상담교육이 아닌, 상담가로서 나의 삶을 다져주는 귀한 과목임을 다시한번 느꼈다.
이 과목을 공부하면서 내가 하는 시간과 말, 생각, 계획, 하물며 내가 먹는 음식까지 ‘선택, 유익한 일, 중요한 일, 필수적인일’로 구분해보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 섭리, 계명, 계시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보고, 마지막으로 악을 주동하는 것들, 악을 따르는것, 중립적이고, 선을 따르고, 선을 주장하는 것으로 쪼개보았더니 크고작은 문제들을 발견했다. 시계를 고칠때 어디가 고장났는지, 문제가 있는지 모든 부품을 분해해서 하나하나 들여다보는것처럼 모든 나의 삶을 나누어 바라보니 문제가 발견되는 부분이 파악이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단순히 ‘나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가 진로가 아니였다. 나는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이 되는것이 어떤부분인지를 파악하는 귀한 시간이였다. 하나님보다 우상이 되는 생각, 혹은 말, 혹은 습관, 사람들에 의해 나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길에 서 있던 것이였다. 문제가 있을때만 진로상담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없을때에도 건강검진처럼 진단해보며 내(그리고 피상담자) 안에서 우상이 되어 자유케하지 못하는 것을 파악하는 방법도 귀한 역할임을 느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진로과정중에 언급되지 않은것은 '감정'이였다. 선택의 기로앞에 우리의 감정으로 선택하는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보지 못하게 하는것인지 느꼈다. 밀물이 빠지고 드러난 대로를 방향성 있게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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