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상담 소감문
결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기독교 서적들을 통해서 인도해주셨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결혼 생활의 11년을 지나오면서, 일상에 바쁨으로 놓치고 있지는 않았나 싶은 결혼에 관한 성경의 원리를 공부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비전에 대한 첫마음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하다.
깨닫게 해주신 것에서 끝이 아닌 계속해서 견고하게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과제를 통해서 깊이있게 고민하고,
결단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한다.
자녀양육에 대한 기억들도 떠올랐는데, 너무 힘들게 하는 자녀들이 있을때, 나를 바라봄으로 내가 힘든것에 초점이 맞춰져 언제까지 계속되어질까요를 불평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깨닫게 하셨고, 온전히 주님을 의지함으로 나를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셨던 주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원하셨던 것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가정안에서 흘러 보내는 것이었음을, 자기 희생이었음을 가정상담을 통해 더욱 깊게 마음으로 새길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부모님께 무엇이 가장 감사하냐는 질문에 큰 아들의 대답이 “계속해서 제 잘못을 용서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거요”였다. 너무 감격이 되었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자녀된 내가 이런 고백과 실천으로 나아갈 때 얼마나 기뻐하실까라는 묵상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