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과제4> 가정상담 소감
가정상담 수업을 들으면서 감사한 것은 신앙을 하면서 '결혼하면 이렇게 해야지' 하며 당연시 여겼던 것들이 나의 욕구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문제의 근원을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받은 은혜를 헤아리고 하나님께서 내신 결혼의 원리대로 살기 위해 나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으로 살아야 함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돌아보면 직장 다니며 세 아이 키우며 남편 뒷바라지 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며 당연히 여겼던 희생과 헌신 속에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나만의 방법대로 잘 표현하는 것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불쑥 불쑥 드러나는 욕구로 나 자신도 힘들고 모든 가족들을 지배, 조정하려고 힘들게 했던 기억들이 있다. 감사한 것은 그런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동행하셔서 때마다 항상 보호 하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 것이다.
세 자녀들이 세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나가고 나니 부부의 역할을 다시 정립할 때가 된 것 같다. 하나님이 내신 성경의 원리대로 쓰임 받기 위해 우리 부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돌아볼 때, 선교와 교회 청소년, 장애인 사역에서의 충성임을 깨닫게 하신다.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로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위해 쓰임받는 부부가 되도록 늘 깨어 있을 것을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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