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의 며느리 이야기이다.
이 며느리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고, 집에 와서는 아이들 보는데서 어머니를 피흘리도록 때리고 또 성추행을 하는 것을 보았다.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사느라 집을 나갔다가 암에 걸려 집에 온 것을 어머니가 받아들이고 치료하여 몸이 좀 회복되니까 또 집을 나갔다가 중2 때 돌아가셨다.
성장하면서 폭력을 쓰는 사람을 보면 아버지가 그 속에서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마음을 열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해 : 홀로 계신 어머니를 이해하며 연민의 정을 쏟음
감정 : 어머니를 학대하고 바람을 피우며 버린 아버지를 받아들인 어머니에 대한 원망하는 감정과 폭력적인 영상이 업로드로 인해 마음의 고통을 줌
몸 : 불면증으로 나타나고 폭력을 쓰는 장면을 보면 그 속에서 아버지가 투영되는 것으로 두려움을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