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3] 주변의 상황 속에서 직면모델을 실천해보고 기록하기(배려, 고백, 헌신, 변화)[과제3] 주변의 상황 속에서 직면모델을 실천해보고 기록하기(배려, 고백, 헌신, 변화)
<다음은 비기독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면내용입니다>
상황: 본인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을 싫어하는 사춘기 소녀 A에게는 두 살 터울 동생이 있다. A의 계속된 지적에도 동생은 A의 물건을 만지고 둘 사이의 갈등은 깊어만 가고 있다. 급기야 동생이 방에 출입하는 것 자체를 금지시켜 놓은 상황, 하지만 옷장을 같이 사용을 해서 출입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상황인데.
배려: 누구나 자기가 아끼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면 기분이 상할 수 있다고 말한 후, A가 특정 물건이 아닌 모든 물건에 손을 못 대게 하는 데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A는 동생이 물건을 만지면 어딘가 한쪽이 망가지거나 엉뚱한 곳에 놓아서 어딨는지 찾아야 하는 불편이 크다고 했다. 그러나 A도 종종 동생의 애착인형을 만지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때마다 동생이 A가 하는 것처럼 똑같이 화를 내고 못하게 하면 어떨 것 같은지 물어보았다. 한집에 살면서 서로가 모든 물건을 전혀 공유하지 않고 벽을 치고 사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 놀이를 하다보면 서로의 놀잇감을 공유해야 되는 상황이 오는데 내 물건에 손 대는 게 싫어서 서로 어울리 않고 지낼 수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그것이 즐거운 생활이 될지 생각해 보게 했고, A는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백: A에게는 자기 물건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는 동기(존경의 욕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려주었고 A는 갈수록 금지하는 물건이 늘어나는 상황이 자신에게도 큰 불편이 됨을 자각하면서 자신의 욕구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았다.
헌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스로 대안을 생각해보게 했고, A는 몇 가지 안을 만들어왔고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변화: 꼭 같이 써야 하는 공동의 물건은 거실로 내 놓고 함께 쓰기로 했고, 매일 동생을 포함해 다른 가족이 나를 허용해 준 것은 무엇이 있는지 한개 이상 생각해 보기로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실제로 자신도 다른 가족의 물건을 만지고 있지만 그 때마다 허용되고 있음을 깨닫게 됨) 동생이 물건을 만졌을 때 자신도 일정 횟 수 이내에서 허용해 주기로 했다. 동생도 가족의 물건이지만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심히 물어보고 쓰기로 약속하고 일주일에 한 번 부모님과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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