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가정상담] [과제 4] 가정상담을 듣고 난 소감, 아쉬운점, 바라는 점 기록하기[과제 4] 가정상담을 듣고 난 소감, 아쉬운점, 바라는 점 기록하기
# 소감 고개를 끄덕이면서 또는 배꼽을 잡으면서 들을 수 있는 내용들(예:남편들 일 시키더라도 밥이라도 매기고 시키라는..ㅎ)이 많았다. 확실히 좀 오래되긴 해도 현장강의가 생동감 있고 좀 더 잘 와닿는 것 같다. 앞서 1학기 때 배운 방법론과 관련된 이론적 내용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궁금했던 사람들이었다면 이 가정에 대한 상담강의가 더 유용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특히 부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둘 중 누구라도 하나님 이야기가 나오면 평행선이 깨지면서 해결”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 점을 잘 기억한다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 심리학에서 하는 가정상담과 성경적 상담의 차이가 전자는 "감정에 감정을 더 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가정상담 강의를 보면서 미리 알았다면 자신의 가정에도 적용해 봤을텐데라고 아쉬워 하는 이들이 꽤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정은 자녀가 장성했다고 해서, 또는 자신이 살아온 세월이 살아갈 세월보다 많다고 해서 늦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가정이란 단위를 가장 최소의 사회적 단위로 만드셨기에, 우리는 육신의 목숨이 다 하는날까지 형태는 변모되어 가더라도, 가정이란 테두리안에서 살다 가게 될 것이기에 적용할 날들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오늘은 이 땅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 제안: 기존 강의가 화면이 작아서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점을 감안해서 7번째 강의는 화면을 전체로 크게 키워서 재생시켰는데, 이렇게 되면 화면의 글자는 잘 보이지만, 목사님의 강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모니티만 보고 있게 되어 너무 사물 지향적인 강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상담강의는 서로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텍스트만 전달되는게 아니라, 진행자의 표정과 목소리, 체스쳐, 웃음 등도 강의를 이해하고 풍성하게 하는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보기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시기보다는 한쪽 귀퉁이에 작게라도 보이게 해주시는게, 모니터 밖 학생들에게는 현장감을 느끼고 텍스트 넘어 오고갔던 다양한 역동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기존대로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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