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4] 대화법을 듣고 난 소감, 결심, 바라는 점 쓰기.  

[과제4] 대화법을 듣고 난 소감, 결심, 바라는 점 쓰기.

“나 중심의 대화를 하세요?”

일전에 남편이 아주 오랜만에 눈빛을 반짝이며, 회사에서 유명강사에게 대화법 강의를 들었다고 했다.

그 세미나에서 중요하게 다룬 주제가 “나 중심의 대화”라며 우리 부부사이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거품물고 말하던 기억이 난다. (아니 무슨 꽃게도 아니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심리학적 대화법인 “나”중심의 대화법을 들어봤을 것이고 

적용하려고 노력도 해왔을 것이다.  물론 “네가 문제야”로 시작하는 비난보다는 나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여 그 감정을 일으키는 동기를 존중받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전형적인 자기 욕구채우기!” 전략인 것이다. 

(안타깝게도 심리학적 방법론은 여기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일시적인 효과밖에는 거둘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의사소통 문제는 너나 나로 시작하는, 

즉 우리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 있으면서 생기는 것들이기에 우리를 넘어서는 대화의 관점을 갖지 않는 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누구의 다스림을 받는 가의 문제!”

그래서 성경적 대화법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의사소통의 문제는 기술, 전략이 아니라 마음속의 핵심적인 욕구인 

스스로 다스리고 통치하려는 욕구를 바꿀 때 해결될 수 있다고.

결국 의사소통의 문제는 “누구의 다스림을 받는 가”의 문제인 것이다.

내가 붙들고 있는 십자가가 작으면 해결될 수 없다. 성경적 대화법에 전략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십자가로 돌아가는 방법이다.

나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고백하고 실수에 대해 용납해 주시는 주님을 생각하고 상대를 용서할 때 

더불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야 올바른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운전할 때도 대화할때도 차선조심!”

참으로 마음 편한 전략 아닌가?

우리는 이 우주의 참된 주인이신 그분을 우리 아래로 두고 내가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할 때가 참으로 많다. 

상대를 꺾기 위해 머릿속은 현란하게 논리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러다가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부지기수다! 

'차선으로는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깨뜨릴 수 없다. 오로지 최우선(하나님 나라)을 생각해야 깨뜨려 진다.'

는 목사님의 말씀이 의사소통문제에 있어 가장 핵심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최고의 능력자인 그분이 심심하지? 않도록 오늘도 목청높여 부르짖기로 결심한다!!

“주님 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주님 기뻐하시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