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고통] 고통 과제4. 고통과목을 듣고 난 소감문1. 고통과목 듣고 난 소감문
고통과목의 강의를 통해 저의 현재의 상태를 알게 해 주시고 방향성을 알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고통스러운 상황과 마음이 많아서인지, 배우다보니 더 민감하게 느껴서인지, 더 열심히 듣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고통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어서 약(?)을 찾는 마음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상황과 나를 이해하고 싶어서 부지런히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너무 잘 이해가 되었고 제 자신의 이해와 감정, 몸과 병의 상태까지 스크리닝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사람과 상황으로 인해 분노와 미움, 절망이 있었고 타인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죄책감, 수치심까지 모든 감정으로 골고루 깊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감정이 오랜시간 지속되었을 때 실제로 소화기 이상, 부인과 문제, 뇌의 질환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소지를 인지하게 되면서 더 심각하게 발전하기 이전에 마음의 문제를 빨리 다루어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의 변화는 끝이 없다는 말씀, 내 마음이 변화되어야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원리를 더 깊이 깨닫고, 타인과 상황이 변하길 기다리는 것보다 내 마음의 변화를 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깊은 핵심 욕구를 보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 인정을 원하는 욕구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런 아버지가 없는 상황,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대상으로부터 기대하던 것들이 채워지지 않을 때 분노, 미움과 절망, 대체물을 찾고자 했을 때 죄책감과 수치심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향해 가졌던 욕구들을 내려놓고 나를 무한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안으로 들어감으로 진정한 안정감과 평화, 기쁨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지식과 이론으로 알고 있는 진리가 내 마음과 영혼에 실재가 되어 누리는 연습을 날마다 해보고 있는데, 사람과 환경을 통해 계속적으로 받는 고통의 문제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겨나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나 자신이 먼저 이 고통의 문제에서 벗어나서 또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의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귀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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