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운영법 강의를 들으면서 교회 내에 이런 체계적인 상담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면 교인들의 신앙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주변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피상담자와 상담 내용들이 문제에 대해 인본주의적인 심리학적 해결책을 모색하거나 신앙적인 교제 위주라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관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방법으로 상담과 세션을 운영하고 피상담자를 만난다면 피상담자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탁월한 운영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성경적 상담이 기본이 되어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기관끼리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사례연구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하는 연합 모임이 만들어 지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