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불안장애를 앓고있는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자해를 하게되었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자해를 합니다. 예전에는 누군가를 믿는게 너무 힘들어서 제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지않았고, 숨기기 급급했는데 정말 내 편이 되어주는 변하지않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난 뒤로 제가 뭔가 바뀌었습니다. 힘들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그 사람이 알아주길 바라며 티 내기위해서 애쓰고 그 사람이 나를 보살펴주는게, 챙겨주는게 너무 좋아서별로 힘들지않아도 자해행동을 합니다. 자해를 했을 때 그 사람이 해주는 걱정과 위로가 너무 좋아요. 계속 위로받고싶고 계속 보살펴줬으면 좋겠고 그래서인지 내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면 내 스스로 다시 그 감정속으로 빠져들어버려요. 나아지고싶어하면서 나아지면 이 관심이 끊길까 이 보살핌이 멈출까 두려워하는 제가 너무 싫고 이해되지 않습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이런 생각을 안하기 위해 저는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요
1.영역: 개인(보살핌이 멈출까봐 두려움으로 계속 자해함)
2.유형: 심층(나아지기를 두려워함으로 계속 자해하는 자신이 이해가 안감)
3.감정: 두려움(보살핌과 관심이 끊어질것에 대한 두려움)
4.욕구: 인정(보살핌과 관심, 위로를 계속적으로 바라는 마음)
5.소원: 동행(내가 자해하지 않아도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변함없이 보살핌과 위로를 주시는 분을 바라보기)
6.결심: 희락(주님은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기뻐하시지만 더 건강하고 나아진 모습을 나 자신과 타인도 기뻐함을 인식)
7.실천: 우애(나 자신과 가족과 '그 사람'과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애하도록 노력한다)
8.변화: 성숙( 나 자신이 더 나은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때 다른 사람과도 더 좋은 관계로 나갈 수 있다)
차트B
차트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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