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 중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지금이라도 하늘나라에 가도 되는 사람들이지만 아직 이 땅에 사는 이유는 전도를 위해서, 누군가를 섬기기 위한 사명때문임을 새겨두고 싶습니다.
<과제>
1. 전체 4단계 과정 중에서 단계별로 내가 잘 하는지, 못하는지를 스스로 평가해보기
1단계: 혼돈에 빠져있는 부분입니다. 한 때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다 복음을 전하리라는 열정으로 모든 마을의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좋은 관계성을 맺으려 노력하며 살았는데 핍박, 거절, 무시의 단계를 지나며 지금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관계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단계: 이 부분을 가장 잘 하는 듯 합니다. 그들의 어려움을 잘 들어주고 문제를 보게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 가장 많이 하는 일 같습니다.
3단계: 은혜 안에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는 일..을 중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선순환으로 지속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양육하고 기도해 주는 일을 잘 하고 싶은데 신뢰의 관계를 맺고 변화를 보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구조적인 한계도 있고 한 영혼을 향한 저의 목자로서의 열정이 회복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4단계: 바나바와 바울처럼 함께 동역하며 사역을 함께 하는 일은 진행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지만 함께 사역하는 과정에서 관계의 어려움과 개인적인 연단과 성숙의 과정 등을 돌파하며 나가야 하기에 그런 과정중이기에 지금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잘 동역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긴합니다.
2. 내가 전도하고 돕고자 하는 사람은 몇 단계에 해당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가능한한 여러명)
-A님: 수년 동안 2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좋은 관계성 안에 복음제시, 교회초청, 하나님의 은혜 나눔 등 많은 교제를 해왔지만 교회로 초청되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정도까지는 되었지만 우리 교회든 그 집에서 가까운 교회 등으로 연결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유: 교회에 나오는 문제에 여러 장애물들이 있는데 그것을 뚫고 나오도록 돕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란 벽에 제가 밀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B,C님: 1단계에서 중단되어 오히려 관계가 더 어색해졌습니다. 전도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저를 멀리하며 피하는 분들로 저는 그냥 인사와 기도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유: 이 분들은 단순한 친구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었던 것같은데, 복음으로 전환하는 부분이 어려운 듯합니다)
-D님: 3단계입니다. 오랜시간에 걸쳐 전도, 교회인도, 셀 연결까지 했지만 양육단계로 아직 깊이 못들어갔고 예수님의 제자로 설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유: 해외를 오가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양육이 어려웠고 제가 나이도 어려서 훈련단계에서는 다른 분께 연결해 드려야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F님: 1단계에서 멈춤. 모태신앙으로 알거 다 알지만 교회를 떠나있거나 무신론으로 돌아선 분들입니다. 이런분들은 어느 타입에 속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님이 회심의 때를 주시도록 멀리서 기도만 할 따름입니다. (이유: 그들이 더 이상의 교제를 거부했기에 인내로 기도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