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행동주의에 대해서 이러한 심리학적 상담이 신앙생활에 안좋은 실제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기>
1. 정신분석
어린시절 초기의 환경과 경험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분은 이해도 되고 분명 그런 부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과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반응이나 죄의 문제는 간과하면서 영향을 주었던 환경이나 사람의 탓을 하며 원망을 하고 계속하여 상처와 쓴뿌리에 매여있게 만들며 본인은 피해자라는 의식속에 갇혀있게 만듭니다. 위로받고 싶어하며 결핍되었다고 느껴지는 감정적 욕구를 끊임없이 채우고자 함으로 성장이 정체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앙 안에서는 모든 경험들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모든 상처를 이미 치유하시고 온전케 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있기에 나의 죄를 회개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며 하나님을 신뢰할 때 회복되는 은혜를 주시는 많은 분들을 보게 됩니다.
2. 행동주의
마음의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행동의 변화만을 빠른 시간안에 그 효과를 보기 원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교회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얻기 원하는 보상이나 피하고 싶은 처벌때문에 신앙생활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행동만 하는 형식적인 종교행위로 전락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하루 정한시간 꼬박꼬박 기도하고 체크하면 1등 상을 거하게 주기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훈련하는 것에 마음을 두기 보다 기도실에서 시간만 채울 수도 있고 다른 성도들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며 직분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경우도 하늘의 상급과는 아무관계가 없는 일이 될 수 있는 예가 된다고 보여집니다.
행동주의는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경계해야 하는 방법이라 생각되며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지혜롭게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원리에 적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보상이 많이 늦어질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