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2] 개론 과목에 대한 소감‘개론’ 과목은 배우고자 하는 것에 대한 총망라이기 때문에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성경적 상담학 개론도 마찬가지이다. 상담 경험(해주거나 받거나)도 많지 않아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면 될 지에 대해 아직은 막연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성경적 상담이라는 분야에 첫발을 내딛어 개론 강의를 모두 듣고 나니, 심리학적 상담과 성경적 상담의 차이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심리학적 상담 이론들이 어떤 인간관을 가지고 접근하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것은 비성경적이기 때문에 인간 중심적이며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방법론을 적용시켜 근본적으로 피상담자가 더욱 힘들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성경적 상담의 필요성을 더욱 커지게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성경적 상담의 효과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적 상담은 사람의 마음 속에 가득한 죄로 인한 욕구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속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는 것, 더 나아가 열매 맺는 삶을 이루게 돕는 복음적인 작업이라는 것이다. (신기하고 새로웠던 것은 상담 과정 및 단계가 뇌의 피질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인데, 욕구가 아닌 소원(은혜)을 추구하게 하는 것은 고차원의 것을 자극하는 것이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이제 이 귀한 작업에 들어선 한 사람으로서 양립할 수 없는 심리학적 상담과 분명하게 선을 그을 수 있게 훈련되어야 하겠으며, 그러기 위해 앞으로의 세부 과목에 집중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면서 어려울 수도 있고 지칠 수도 있겠으나, 내게 닥치는 여러 문제 앞에서 그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허락하시길 구하게 된다. 사람을 부르시고 변화시키시는 크고 선하신 하나님을 알고 깊은 관계에 거하게 하는 과정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름대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지금까지 해온 상담 경험이 성경적 상담의 모습과 방향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았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있는데 좀더 준비된 도구가 되게 하시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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