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4] 소감
우리가 앞서 은혜의 주제들에 대해 배웠을 때 여러 은혜간의 특징을 명확히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성경세션을 통해 은혜주제별 내용의 차이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
어떤 구절은 왜 그러한 은혜(동행...)로 이해되지는 직관적으로 다가오지 않기도 했지만,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기존의 성경말씀을 좀 더 풍성히 묵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아무 주혜없이 짧은 구절을 묵상하게 한 후 전달하고자 하는 은혜의 주제를 깨닫게 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이해가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문자적 해석에 그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를 통해 피상담자의 더 깊은 본심이 드러날 수도 있을 것이다.
너무도 잘 알려진 구절들도 원래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인간적인 시각으로 해석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들도 많기에 세션을 진행하는 상담사들이 먼저 정확한 말씀에 대한 해석과 묵상이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ps: 저의 부족함을 가장 많이 느낀 과목이었습니다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