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75)
  • |
  • 로그인
  • 회원가입

[303중독상담] 중독상담 과제2. 게임중독 사례 2가지를 선택해서 상담계획을 쓰고 상담문 기록하기  

사례1)

전 지금 중1 남학생인데요. 온라인게임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게임하느라 늦게자서 잔소리듣고 아침에 못일어나서 겨우겨우 학교갑니다. 부랴부랴 학교가서 생각나는건 게임뿐입니다. 수업시간이 시작되봤자 자려고만 하고 역시 성적은 개판입니다. 마음먹고 공부하려고 해도 3일을 못갑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1시간이 안 됩니다. 매일 시간이 되는대로 게임만 하고 주말엔 게임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숙제는 준비물 같은 건 항상 잊어먹습니다. 오래 하기만 하면 좋겠는데 생각나는게 문제입니다. 이거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둔해지고. 나이먹고도 못 끊을거 같애서 걱정입니다. 엄마아빠한테 죄송하고 부담스럽습니다. 적어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상담계획>

  

 

 

영역: 개인

유형: 순위

감정: 두렴<죄책(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현재의 죄책감이 더 커서 죄책으로 수정합니다)

욕구: 쾌락<존경(괜찮은 성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싶은 마음) 

소원: 계획

결심: 인내

실천: 충성

변화: 훈련

 

 

<상담문-극본적 상담문>

 

 

발단

게임때문에 늦잠자고 학교에서도 게임생각만 나는 상황이다보니 본인이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는 생각까지 들면서 문제라고 인식하셨네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계시는 님은 변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개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숙제나 준비물도 잊어버리고 게임 생각이 계속 나다보니서 공부도 못하고 둔해지고 어른이 되서도 못끊을까봐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크시군요. 그러나 걱정하고 불안해한다고 자신의 모습이 바뀌지 않을뿐만 아니라 게임에 더 집착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절정

그러나 님에게는 부모님께도 죄송한 마음도 있고 괜찮은 성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물론 님의 바람대로 그 모습이 뚝딱 한 순간에 되면 좋겠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인정보다 어제보다 한걸음 발전한 스스로의 모습을 볼때 가장 큰 만족감을 갖게되고 계속해서 한걸음씩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결말

게임 생각이 나더라도 챙겨야 할 준비물과 해야할 일을 먼저 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해야할 일을 먼저하는 연습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간단한 것이라도 하나 둘 매일 연습하다보면 점점 생각과 일상 속에서 님이 바라던 작은 성취들을 이루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더 일상을 채워간다면 님 스스로도 뿌듯해지며 조금 더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고 학업에서도 진보를 이루실거라 믿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소원하시는 님의 마음과 실천을 통해 좋은 열매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사례] 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게임중독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새벽에 불이 켜져 있어 보니 밤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후로 관심을 갖고 설득도 하고, 시간 제약을 두고 정해진 시간만 하도록 하자고 제안도 했지만 몇 번을 시간 되었다. 이제 그만 해야지, 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몇 시간이 지나도록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참다 못해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야단을 치려해도 오히려 짜증과 난폭한 반응을 보이기도 해서 정말 당황스럽답니다.

 당연히 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것이고 어떤 때는 좋아하는 고기를 구우면서 멈추게 하려고 했지만 다 식을 때까지 나오지도 않더군요. 심각한 게임중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빠가 너무 화가 나서 컴퓨터 케이블을 모두 뽑아서 치워서 등록해둔 인터넷 강의도 못듣고 있어요. 그리고 선을 뽑아놔도 게임을 못할 뿐이지 그 시간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거나 기분이 안좋아 보여서 집안 분위기가 살얼음 같습니다. 예민한 나이라 윽박지르는 것도 상황만 악화시킬 것 같고 난감한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지 게임중독이나 치료 유경험자의 자세한 조언을 부탁합니다.

  

 

 

<상담계획>

영역: 가정

유형: 선악

감정: 절망

욕구: 지배

소원: 희생

결심: 긍휼

실천: 온유

변화: 교제

 

<상담문-관점적 상담문>

 

 

자신의 관점

  

아들이 게임중독인것 같은데 여러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럽고 난감한 마음과 함께 아들의 학업, 관계 악화, 집안 분위기로 인해 걱정하고 두려워하시는군요.

 

==>(수정) 아들의 학업, 관계 악화, 집안 분위기로 인해 걱정하고 두려워하시는 이유는 여러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럽고 난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타인의 관점

중고등학생 특히 아들을 둔 가정은 이 게임의 문제가 다반사로 일어나며 많은 가정들이 동일한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많이 이슈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관점

인간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고싶은 죄성이 있어서 하나님도 선악과를 인간이 따먹기 원치 않으셨지만 인간은 결국 따먹었죠. 그러나 그 때 하나님이 하신 방법은 자신이 희생하면서 인간이 치러야 할 죄의 값을 대신 치루심으로 후에 그 사랑을 인간이 깨닫고 돌아와 다시 화목한 관계로 만드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때로 자녀가 원치 않는 길로 갈때 분노나 처벌의 방식이 아닌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도록 기다려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엄마가 잠잠히 기도해줄 때 극한 방탕에서 돌이켜 성자가 된 예도 있고 게임증독 아들과 좋은 관계성을 맺으며 바른길로 이끈 부모님들의 예도 종종 봅니다.  

 

사탄의 관점

사탄은 분노와 미움, 억압의 방식으로 반응할 때 서로의 관계가 더 악화되게 만들고 게임의 문제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로 치닫게 만듭니다. 게임문제의 상황 앞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서로에게 더 심한 타격을 주게될 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부터 나오게 하기가 더 어렵게 됩니다. 

 

그런 아들을 보기가 힘드시겠지만 아들이 회복된 모습, 바라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보면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대할 때 편안한 대화의 창구가 점점 더 열리게 될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아들의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가정 안에서의 선순환을 기대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5-03 (금) 17:30 4개월전
재진술이 익숙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과정입니다. 워낙 기본적인 이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걸 좀더 가다듬고 수정하는 것이 학습의 의미이니 계속 재진술을 설명으로 바꿔보세요. 설명하는 것과 재진술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나 원인이나 근거를 덧붙여서 쓰면 설명이 되고 고민자가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하면 재진술입니다. 그런 차이를 이해해서 의식적으로 설명하려고 해보세요.

예)

아들이 게임중독인것 같은데 여러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럽고 난감한 마음과 함께 아들의 학업, 관계 악화, 집안 분위기로 인해 걱정하고 두려워하시는군요. (재진술)

=> 아들의 학업, 관계 악화, 집안 분위기로 인해 걱정하고 두려워하시는 이유는 여러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럽고 난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설명)

인과관계를 설명해주면 훨씬 이해가 잘 됩니다.
주소 추천 0
     
     
  블루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5-03 (금) 17:42 4개월전
[@원장] 재진술과 설명의 차이를 잘 이해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