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갈라디아서 5,6장에서 나타난 말씀들을 역동성 환경-경과 등으로 정리하고, 정리된 말씀을 묵상한 후에 소감을 기록하기
- 성경말씀에 있는 역동성 발견 (깨달음에 대한 발견)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에서 바울은 하나님 말씀의 본질을 권면하고 있다.
5장과 6장 말씀에서 역동성의 환경과 그 상황에서 보이는 믿음의 반응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다.
유대화(율법)주의자와 할례(형식)을 주장하는 할례파들이 성경말씀(진리)을 율법에 묶으며 왜곡시킨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은 작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만나는 문제의 핵심(본질)을 놓치고, 나타난 현상과 원인에만 집중하다가 적은 누룩에게 마음의 자리를 내주게 된다. 그것이 마음을 요동치게 하면 본질을 잃고 인과응보의 인본주의 사고에 함몰되어 상황을 예수님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왜곡하게 된다.
우리를 부르신 예수님에게서 나온 조언이 아니면, 무리(군중)의 소리를 듣고 행하게 되는데 이는 자기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사랑)이 빠진 세속적인 시각과 판단에 의한 조언이다.
무리들의 왜곡된 상황인식과 거짓 조언에 속으면 어떤 상황이든 예수 안에서 믿음의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잃고 세속화된 판단과 정죄로 자신이 심판자가 되어 오류를 범하게 된다.
세상은 항상 육체의 욕심과 육체의 유익을 위한 선택을 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고, 세상에서의 평안과 풍요, 안락함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포장하며 더욱 그 의지를 가지고 살도록 만든다.
이러한 유혹을 따라가는 것은 일상에서 말씀에 비추어 삶의 시간들을 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을 비추어 보고, 말씀의 떡을 먹음으로 세상에서 주는 육체의 떡을 먹지 않도록 경계하는 일에 게을렀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은 거짓된 말로 스스로를 속이고 서로를 속이며 물고 먹음으로 피차 멸망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피차 멸망의 종말로 가지 않으려면 먼저 그 본성과 정체성을 깨닫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과 불화한 인간들을 구원하여 화평(화목)케 하려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택은 자신이 육신이 되어 인간의 죄 값을 대신 치루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그 큰 구원의 은혜, 대속의 은혜를 회복하는 것이 정체성이다.
십자가는 승리의 상징이다. 사망권세를 물리치고 죄 사함을 통한 인간구원의 상징이요 언약의 증표이다.
십자가는 믿음의 상징이요, 또한 하나님 사랑의 끝판왕이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 모든 형식(할례나 무할례)과 율법(도덕)을 초월하여 이 땅에서 죄의 멍에에 매여있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통하여 자유하게 하는 굳건한 믿음의 자리에 서게 할 것이다. 성령께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따라 선을 행하며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영생의 법을 성취하는 믿음의 정진을 해야 한다. 믿음의 여정 끝에 완성된 성령의 열매를 얻게 된다. 모든 일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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