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내 마음 속에서 나와서 나 자신의 어떠함을 드러낸다. 말의 문제 이면에는 마음의 문제가 있는 것이고,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을 섬기며 우상숭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여섯 가지 유형)가 생기는 것이다.
죄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다스리심에 굴복함이 필요하다.
의사소통의 문제는 결국 누구의 다스림을 받느냐의 문제로, 마음 속 욕구(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의 존재를 찾아서 버리고
하나님의 기준과 뜻에 대한 소망을 두어야 한다. 그러면 그 마음의 변화는 구체적 실천으로 행함을 보이며 자신의 말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변화시키기에 이른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었다.
실생활에 가장 많이 드러나는 행동 측면으로써의 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나의 말에 변화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언어 생활을 돌아보며 내면의 욕구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게 되었다.
평소 명령조의 표현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지배의 욕구를 인정할 때 충만-양선-우애의 길로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 이루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책을 읽고자 한다.
교회 내에 책읽는 소모임을 만들어서 함께 읽고 한 부분이라도 변화를 형성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