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4]
1) 두번째 부부의 사례를 생각해보고 그속에서 어떻게 선순환의 계획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를 계획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 (은혜-결심-실천-변화)
2번째 부부의 사례는 마음속에 근본적인 악(욕구)의 뿌리를 발견하고, 이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과 부부를 그저 남.여가 만나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속적인 관계로만 생각한다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자기만족'과 '자기유익'의 관계와 도구로 가정과 부부관계를 이용하게 된다.
가정은 작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곧 나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인 것이다. 나의 뜻과 맘대로 통제하고 다스리는 것 보다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있는 영역인 것이다. 나는 청지기로서 그 영역을 맡은 남자(또는 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부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만난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어 비로서 완전한 한 인간으로 이 가정의 영역에 머물게 된다.
오직 나를 만족시키고 내 욕구를 실현하는 장소가 아니라 아내(남편)와 한 몸을 이루고, 아이들과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에 함께 살아가는 관계로, 부부라는 거룩한 위치에서 주님의 아이들과 함께 거하는 가정을 인식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함이 넘친다.
옛일을 기억하고, 허물과 잘못을 트집잡아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고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깨뜨리는 것은 악한 어둠의 영들이 하는 짓이다.
그렇게 가정이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흠집내고 무너뜨려야 부부라는 한 몸이 갈라지고 무너져, 그 자녀들이 거룩한 가정에 머물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가 평화와 사랑이 없는 세상에서 자기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며 악한 길로 가게 되기 때문이다.
내 가정을 평화와 사랑으로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악한 영들의 훼방과 거짓에 속지않고 주님의 나라인 '가정'과 '자녀'를 지키려는 거룩한 '결심'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방향성이 선순환으로 자리하게 된다.
방향이 잡히면 그에 따라 어떻게 아내(남편)을 대할 것인지, 어떤 언어로 가정안에서, 부부 사이에서, 자녀들과 대화를 할 지를 알게 되고, 사랑의 언어와 믿음의 언어가 삶을 변화시킨다.
악은 거짓과 위선의 언어를 사용하지만, 크리스찬들은 하늘의 언어로 사용한다. 이는 사랑과 자비를 기반으로 하는 관용과 용서의 언어이다.
옛날에 어떠했는지, 결혼 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세속적인 언어로, 사랑이 없는 언어로 어프로치 한다면 이는 악이 주도하는 거짓의 삶을 만들어 내는 기반이 된다. 예전에 어떠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함께 살아가는 내 가정이 어떠한지, 그리고 미래의 우리 가정이 어떠한지를 하늘의 언어로 어프로치 해야한다. 그 방향성은 완전히 반대이다.
지금 사랑의 언어로 부부가 대화하고,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식하고, 자녀들을 나의 만족의 도구가 아닌, 주님의 자녀로 인격적인 대화를 실천할 때 하나님의 나라인 '가정'은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해진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그렇게 설계하셨고 이끄신다.
성령께서 이 가정에 함께 하시는 '변화'를 삶 속에서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사람과 가정의 변화는 극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43:18-19)
오늘 내가 사용한 언어가 내일 나의 삶에 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삶이다.
2) 역동성 과목을 배운 소감
역동성 강의를 통하여 우리의 삶의 방향과 생각의 방향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우리가 무엇을 듣고, 어디를 보는가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이를 의지적으로 행동하며 얻는 결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를 깨닫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의 값을 대속하였으므로 나는 더이상 실패자가 아니며, 의롭다 칭함을 받고 세상의 죄와 결별하였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디.
악을 떠나 예수님(선)께 속한 자로 살며, 믿음의 언어와 정결하고 거룩한 삶의 태도를 통하여 이 땅에서 스스로 '교회'가 되어야 함을 다시 다짐하게 된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교회에 소속된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예배의 형식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려 하셨던, 가장 낮은 데로 내려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이었을때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마음의 자기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욕구'가 '소원'이 되고, 소원이 '결심'이 되어 삶의 자리에서 '실천'이 되면 우리의 삶은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그 선한 열매들이 나와 내 주변을 변화시키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내는 것임을 '역동성'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성경 말씀은 이 모든 역동성의 실제적 적용을 완벽하게 인도하는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