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세대상담] 상담계획과 상담문 작성  

저는 서울의 중위권 간호대학에 다니는 소심한 남학생입니다.재수를 해서 겨우 대학을 왔는데 술문화니 선후배니 이런걸 적응하지 못해서 거의 소위 말하는 아웃사이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니 핡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고 게임에만 몰두했습니다. 이렇게 앞날 생각없이 살다보니 집에서도 잔소리를 하루종일 듣습니다. 저도 제가 생각없이 산다는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외톨이에 집에서까지 구박을 받으니 점점 현실을 외면하고 싶고 잔소리 들을 때마다 자살 충동이 일어난게 두번이 아닙니다. 남의 자식이나 이런줄 알았지 자식이 이러니까…. 이런식으로 정말 절망적입니다. 어머니와도 여러차례 대화를 나눴고 때마다 화해는 했지만 결국에 다시 잔소리입니다.이런 일상이 지겹지만 저는 고치려하지 않습니다. 제가 미워죽겠는데 바꾸려고 하지도 않습니다.그냥 혼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만으로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부터 고쳐야할까요?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외톨이인 저는 어디에 있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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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1-29 (일) 13:06 7년전
<상담계획>

1. 영역: 개인
2. 유형: 조직 관계/어머니와의 관계, 선후배관계
3. 감정: 절망/일상이 지겹지만 고치려하지 않고 자신이 미워죽겠지만 바꾸려고 하지 않음, 자살충동
4. 욕구: 인정/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나고 싶음, 어머니 잔소리와 구박
5. 은혜: 계획
6. 결심: 화평
7. 실천: 덕행
8. 사역: 교제

<관점적 상담문>

1. 자신

대학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아웃사이더 수준에 도달했고 게임에만 몰두하여 어머니의 잔소리와 구박에 괴로워하고 있군요. 외톨이로 현실을 외면하고 있으나 조금도 고치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자살충동까지 느끼며 절망가운데 있습니다. 시작은 학교생활의 부적응으로 시작했으나 이것이 엄마와의 관계 악화 및  자신을 미워하고 절망하며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단계까지  모든 삶이 악순환에 있음을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자신의 삶에 어떤 길을 갈 것인가 하는 선택권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루 하루를 낭비하고 있다는 깨달음이 자신을 바른 선택으로 이끄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2. 다른 사람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할 때는 어느정도 자신의 삶의 방향과 목적들을 정하고 노력한 결과로 시작되는  것이 대학생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학생활 동안 자유분망한 가운데  선후배로써 새로운 만남을 통해서 서로 배우고 이해하며 진정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고, 학문적으로도 서로 배우며 견문과 경험을 폭 넓고 깊게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모든 어머니들은 방에 갇혀서 게임에만 몰두하는 장성한 아들을 볼 때 그냥 방치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심정입니다. 아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고 화해를 하고 아들에게 변화가 있기만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어머니의 잔소리는 아들을 돕기 위한 자극제가 되기를 원해서 시작하는 것이고 어머니의 마음은 자식에게 늘 열려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단지 어찌 할 줄을 어머니 또한 모르고 절망 가운데 있습니다.

3. 하나님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 때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이 의미는 단지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하며 동행함으로써 우리 각자를 만드신 목적과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영적인 싸움에서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 안에서만 있습니다. 우리 자신보다도 우리 하나 하나를 더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동행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고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선한 선택을 하며 살기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간의 사랑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가족을 포함한 이웃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고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가족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용서하고 서로 인내하며 화합하기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4. 사탄

세상에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악한 영이 있습니다. 이 사탄은 인간이 선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서로 불신하고 미워하며 분노에 차게 만들어 관계를 분열시키고 파괴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사명입니다. 가장 먼저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는가정을 분열하여 파괴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이 어려운 가운데 처해 있을 때 인간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이용하여 바르고 선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영적으로 어지럽히고 악한 선택을 하게 함으로써 악순환을 거듭하도록 부추깁니다. 미움과 다툼, 분노,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등 모든 악한 열매를 맺어 결국은 절망하게 하고 자살과 같은 최악의 선택을 하게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자기 중심적인 유익과 편안함, 쾌락을 추구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존경 받고 지배하기를 원하는 사람의 욕망을 맘껏 부추기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 결국은 파멸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선한 선택을 하셔서 모든 관계 속에 아름다운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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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1-29 (일) 15:04 7년전
핵심은 자기가 싫어하는 관계에 대해서 회피하고 거부함으로 인해 생기는 악순환입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 욕구는 인정 보다는 존경 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타인의 간섭이나 어머니의 잔소리를 통해서 자신이 낮은 사람이 되거나 그렇게 보이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러한 지적을 통해서 자신이 발전되고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능력주심'을 바라볼 때에 그러한 모든 간섭과 충고 등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삶은 변화되고 발전되어질 것입니다.

약간 차이가 있고 그것에 대해서 부족함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이 수정되고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례에 대한 이해와 수정은 2급 실습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때에는 구체적인 상담계획을 세우고 그에 대한 점검을 받은 후에 상담문을 쓸 수 있겠습니다.

주어진 과제는 다 잘 하셨지만 마지막 추가과제가 있습니다. 이 과목을 들은 소감을 마지막 네 번째 과제로 올려주세요. 그것을 보고 시험응시를 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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