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틱장애를 많이 본다. 눈을 계속해서 깜빡거린다. 장기 기관의 이상으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흔하고 사고기관의 문제로 노이로제로 신경질적인 사람도 많다

나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욕구는 쾌락이다. 짜릿하고 감각적인 즐거움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즐겁고 유쾌한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욕구라고 생각했다. 물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 예를 들면 말씀을 깨달을때나 마음이 맞는 사람과 그것을 나눌때 가장 행복하다. 그외에는 인생이 그리 즐겁지 않다... 남편과 소통이 안되고 남편을 보아도 좋지 않고 신앙적인 얘기를 나눌 수 없기 때문은 아닐까 내 나름대로 원인을 추측하기도 한다.

인간중심상담과 가족치료 상담은 공감해 주고 무조건적인 배려와 적극적으로 경청을 해줌으로써 말 그대로 피상담자를 상담시간동안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어 효과가 있는 것처럼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뿐이다. 중요한 것은 피상담자의 삶에서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켜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을뿐아니라 근본적으로 문제의 뿌리가 되는 죄를 파해치지 못함으로써 죄를 자각할 수 있게 하지도 못하고 그 결과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도록 도와주지 못한다

중간에 들어가 역사부터 배우게 될 줄을 몰랐다. 가장 큰 충격은 그동안 좋다고 생각했던 내적치유가 성격적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제 성경적 상담학을 잘 배워 큰 도움을 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