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미
6일 전
성경을 많이 알고 예배를 잘 드리는 것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의 거리는 참 멀었던 것 같습니다. 성경보고 기도하고 예배하면서 자녀들에게는 심리학적 원리, 방법, 실제를 적용하며 살았던 순간들이 많았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발뒤꿈치를 보고 자란다지요.
부모를 그대로 닮는다는 말이겠지요. 정말 닮더라구요. 자녀의 모습이 곧 나의 삶의 투영이더라구요. 깜짝깜짝 놀랍니다.
자녀와의 사이에 벽이 없을 순 없으나 부모된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경적인 원리, 즉 감정과 욕구를 버리고 성경적인 방법으로 실제 적용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경적 원리를 바로 세우지 못하니 그 뒤에 따라오는 방법과 실재가 부재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로서의 권위도 바로 서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부모의 권위가 더욱 바로 서기를 기대합니다. 성경적 부모상담의 원리와 방법을 자녀와의 관계 가운데 적용해 나가면서 자녀들도 하나님이 끼뻐하시는 부모들로 잘 준비되기를 기대합니다.
고유미
1일 전
오늘도 부모상담잘들었습니다
성경적상담에서 모든것을 알려주는것이아니라 방향을잡아주는것이 중요함을 알게되었고 내가처한환경에서 하나님을의지하며 깨닭아아는것이필요함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또 조부모로서도 지난시간을 후회하기보다 소망을 가질수있슴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말씀을 사용할때 실수들에대해 다시한번 숙지하게되었습니다 삶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감은 계속되어야하며 힘쓰고애씀에 하나님의지혜를 더알아갈수있을듯합니다
답글
박인혜
박인혜
10시간 전
심리학적인 것을 버리고 성경적인 원리와 방법과 실제로 바꾸어 가는 것이 필요하고 근원의 중요성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부모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후회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듯 성경적 상담을 배우고 알게 되어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답글
Jiin Kim
Jiin Kim
6일 전(수정됨)
벽이 없을 수가 없고, 없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서 뛰어넘어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또한 마음을 다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자체가 원리라는 것도 다윗 예시를 통해 잘 이해가 되었고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은 중독일 때 방향성을 얘기해주고 마음을 바꿔주고자 하는 것은 있어야 하는데 연령대에 따라서 방법을 다르게 생각해도 될까요? 제가 여쭤봤던 케이스는 그 당시가 청소년기였기 때문에 가치의 내면화에 중점을 두고 얘기하셨던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보다 더 어릴 때에는 좀더 규율, 규칙(몇시부터 몇시까지 정해두고 스스로 끄게 하는 걸 강조한다든지)을 가지고 이끌어주는 것으로요~
답글
육선의
육선의
12시간 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알기 위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나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위해 성경을 읽게 되면 백과사전으로 생각하거나 잘 살기 위한 원리로 생각하는 등의 실수를 범하기 쉬울 거 같습니다.
그런 실수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증'으로 바꾸라는 내용이 특히 와닿았어요.
부모상담도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미래에 자녀를 주시면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 이야기를 자주 느끼게 해주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녀나 배우자가 문제를 일으킬 때, 대상의 행동을 먼저 분석하고 탓할 게 아니라, 현재 부모된, 배우자된 나 자신의 상태를 하나님 앞에서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는
말씀에, '아, 아직 이 과제가 몸에 익혀지지 않았구나' 하는 회개를 했습니다.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사랑하라, 용서하라, 섬겨라' 라는 것도 다시금 가슴에 깊이 새겨 봅니다. 자녀 앞에서 부모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신앙교육의 기본은 세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