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89)
  • |
  • 로그인
  • 회원가입

[이성교제] 결혼할 배우자가 때론 감정적으로 싫기까지 한데, 결혼을 해도 될까요?  

20대부터 쭉 다닌 교회에서 사모님으로부터 해외로 선교사로 나가 계시는분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교회 다니시던 분이였고 얼굴과 이름정도 안지는 10년도 된 분이였어요.소개받을 당시, 나름 인생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직장 관두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선교사로의 삶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으로 해 본적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까,그리고 믿는 사람과의 결혼을 하고 싶어, 혼자 기도의 시간을 잠깐 가져보고 만남에 응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이것이 하나님뜻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 뜻이 아니면 그 남자분쪽에서 절 거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비신자와의 교제를 여러번 해봤는데 종교갈등이 정말 컸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저의 감정으로 이 사람과 절대 깨지는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뜨거운 사랑으로만 시작한 만남은 금방 식더라구요) 오랜시간 만나지않고 편지로 교제를 가지다가 한국으로 3개월정도 들어와서 만남의 교제를 나누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금도 전화로 교제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에게 감정이 가지 않습니다.이 분이랑 저랑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맞지 않아 너무 힘듭니다. 있던 마음도 정이 뚝뚝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 분이 나쁜 의도로 말씀하신게 분명 아닌데, 전 기분이 너무 상하고 짜증이 납니다. 인간관예에 서툰 분이신것 같고, 특히 여자와 교제 해본적은 한두번 정도 있으신데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는것 같습니다.요즘엔 자꾸 사랑은 커녕 좋아하는 감정도 생기지 않고 얘기하고 있으면 답답하고 때론 무안하게 만드는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야하나, ( 교제한지 1년이 되었고 결혼시기를 이제 이야기할 단계인데) 좋아하는 마음도 들지 않는데 이 사람과 결혼하는게 정말 하나님뜻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전 제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분명 기도했기에, 지금까지 참으며 여기까지 왔어요.결혼할 배우자가 때론 감정적으로 싫기까지 한데, 결혼을 해도 될까요?지금까지 많은 기도를 했는데 여기까지 온걸 보면 하나님 뜻인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저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0-29 (화) 10:10 10년전
자신이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방식은 결혼을 앞에 두고 하나님을 따르는 방식과 전혀 다릅니다. 이전에는 나와 하나님만 있었다면, 결혼을 앞에 둔 상황에는 자신과 하나님과 그리고 배우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셋이 연합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혼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지금 성도님은 배우자와의 관계는 별로 고려하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과 자신만의 관계만 붙들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기도한 것은 이런 면에서 매우 위험한 기도입니다. 그것은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그 배우자에 대해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올무에 걸려서 고통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기도는 자신이 이런 저런 원칙을 세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뜻이 아니면 그 남자분쪽에서 절 거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나, '수시로 변하는 저의 감정으로 이 사람과 절대 깨지는 않겠다'는 기도는 자신의 원칙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도 참고 있는 이유는 '감정으로 이 결혼을 깨지 않겠다고 분명 기도했기'때문이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서가 아닙니다. 결국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이런 저런 자문자답을 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배우자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기도를 해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올바른 기도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아버지의 원하시는 일을 따르셨던 예수님을 닮게 될 것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573 대인관계 휴...정말 하루에 한번씩 이별하는 느낌...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8 12 4304
572 자녀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2-23 2 4157
571 감정조절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극에달할때 목이 답답한 이유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04 3 5375
570 신앙문제 과제 하느라 수고했어요^^ 내가 조금 늦게 챠트를 올렸고 다시 한번 보세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2 1926
569 정신치료 신경정신과상담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02 2 4184
568 신앙문제 이사람들이 왜 도대체 이국까지 와서 종교를 전파하는 걸까요? 2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03-25 6 2895
567 불안증 이전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니까 불안증이 되었어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8-05 2 2574
566 가정문제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0-08 3 1875
565 정신치료 아들이 강박증약을 거이 2년되게 먹었는데 몇달전부터 분노조절이안되고 몽둥이들고 칼쥐고 자기…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3-04 2 4435
564 이혼재혼 어머니와 별다른 대화가 없었고 아예 물어보지도 않거나 화제로 꺼내지도 않았다는 것은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1 0 2498
563 망각증 항우울제 복용한지 10년째인데 기억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6 4659
562 자아관 회피성 인격장애 친구...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3 3408
561 꿈해석 꿈에서 아는애가 저를 죽이려고 하거나 죽는꿈이요ㅠ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28 9 4537
560 조울증 양극성장애 1형과 2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4 8157
559 정신치료 페니드정 5mg을 먹고있는데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2 9185
558 강박증 손을 자주 씻는 강박증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9-25 10 5677
557 강박증 친구가 단기기억상실입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5448
556 대인관계 지금 말씀하신 문제는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문제입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08-26 2 2348
555 정신치료 말씀하신 문제는 '분노'로 인한 몸의 문제입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1 1861
554 트라우마 강간 후유증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3 3583
553 망각증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고 무엇을 했는지.. 어느 순간에 잊어버립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9-05 8 3982
552 자녀문제 자동차를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운전대입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5-12 3 2547
551 성문제 부부클리닉 성 상담(심리성?)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02 0 4745
550 자ㅅ충동 이러다가 정말.. 뛰어내릴것같아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8 6 3486
549 수면장애 수면 중 놀라는 현상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2-23 2 4933
548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2 6 3909
547 정신치료 저희 상담학교에 상담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은 대개 정신과를 갔다오신 분들입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3 2403
546 정신치료 최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02 3 2574
545 신앙문제 직장인 청년들 예배드리고 교제모임 가보고 싶어서요 2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03-25 3 2836
544 불안증 늘 좋아질 것이고 점차 나아질 거에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8-06 1 218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