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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20대 친구,인간관계 고민상담 / 감정조절,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분류추가: #감정조절 #스트레스 #대인관계

사회생활 5년차 20대 직장인 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절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1년간
제가 먼저 연락도 안하고
연락을 받는것도 불편해지고
만나기가 꺼려지기고 하고 그러네요ㅠ

제가 같은 나이대 친구들보다
사회생활 한지도 꽤 오래됬고
그러다보니 그 친구가 반년 넘게
백수인 상태로 노력 안하는 모습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한심하더라고요..

집안사정도 잘 알아서 힘든거 아는데 신세한탄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니까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학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 경력이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도전적인 성향이 아니라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질 않습니다 제가 직설적이라 말을 해줘도
그걸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도 못꺼내고
한번씩 심심하다고 연락와서 놀면 솔직히 별 도움안되는
무의미한 시간 보낸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 해 우리는 드라마에 나오는 국연수 성향이랑
약간 비슷한것 같은데 제 성향이 이성적이고 시간낭비 하는거
싫어하고 그중에 제일 싫은건 한심한 사람 이거든요..

이친구 말고도 그런 친구들이 몇명 있어요
나이 들면서 이 친구랑은 성향이 안맞았구나
앞으로 계속 연락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겠구나
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오히려 직장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
좋아하는 취미 같이 즐기는 사람들, 제 성향과 잘 맞는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더 좋고 즐거운 것 같아요.

저는 자기계발하면서
발전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그 친구랑 있으면 같이 우울해지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그친구랑 안만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도 하실 수 있는데 그러고 싶지 않아서 고민인거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20대 친구,인간관계 고민상담 : 지식iN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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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07 (월) 16:21 2년전
님께서는 친구가 발전적이지도 않고 님의 성향과 비슷하지도 않아 답답함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답답함은 스트레스가 되어 친구를 만날때마다 우울한 마음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친구를 만날때마다 느끼게되는 답답함과 스트레스, 우울감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님의 마음 깊은 이해를 하다보면 친구를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고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또한 마음에 맞지 않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님은 친구와 10년 지기 절친이라고 말할 정도로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이 문제를 그 친구와 안만나면 된다라는 단순한 식의 해결을 원치도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고민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아닌 좀 더 적극적인 해결로 친구문제를  개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님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면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어주신 글속에서 님은 만남에서 발전적인 관계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있고, 소모적이고 낭비되는 만남을 극도로 싫어하고 계시는데, 이러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발전을 위해 해주는 조언을 친구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화가 나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에서 전환할 수 있는 마음은 우정이라는 동행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만남자체에서 꼭 무엇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고, 내 말대로 친구가 잘 움직이지 않아도 감정 상하지 않고 그냥 오래된 만남 자체만으로 진한 우정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친구는 말 그대로 오래 만난 친구입니다. 친구는 여러 수준의 모습이 있겠지만 꼭 높은 수준에 있는 친구만이 친구는 아닙니다. 조금은 부족해도, 또는 변화가 느려도 그냥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친구의 의미가 있으니 두분의 만남이 계속되길 응원합니다.

#심정옥상담사 #사례분석 #감정조절 #스트레스 #대인관계 #평정심 #관계확장 #우정
번호 분류 제목
3960 스트레스
정신적 문제가 있는 건가요 자세히보기 제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기분이 좋았다가도 갑저기 죽 고싶ㄱ고 우울해지고 또 먹 다른사람을 죽이고싶어집니다 모르는사람이라도 막 죽여버리고싶구요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서 죽이는 상상을 하면 그 사람이 고통스러워할걸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제가 싫고 무섭습니다. 정말 나중에 일이라도 저지르면 어떡하나 싶고요 그리고 또 막 몇달전이라도 나한태 싫운짓한 사람이있으면 몇달동안이고계속 죽이는상상하고 싫어합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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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불안감에 떨어요  여학생입니다.   작년에 우울증으로 상담받은적이 있고요.(약은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우울증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저번달에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지 1~2주일 가량 두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통이 가라앉으면서 제 생활의 패턴이랄까 그런게 급격하게 바뀌었습니다.   무언가,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내 생활을 감시한달까 구경한달까..) 의식적으로 방을 더 청소한다던지 더 깨끗히 씻는다던지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 때문에 평소때는 관심도 없던 치마라던지, 여성스러운 상품에도 급격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최근들어선 그 보고있다는 느낌이 불안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고있는 누군가가 갑자기 튀어나오지 않을까.. 같은 느낌으로요   아무도 없는데도 수시로 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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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릴꺼같아요 자세히보기 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점차 그러더니 요즘에는 너무 우울합니다. 혼자라서 그런걸까요 형제자매도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계시구요 친구들하고는 놀아도 재미를 못느끼겠습니다.. 요즘엔 그래도 부모님하고 재밌게 얘기하면서 화목하게 지내는데 이건 말곤 없습니다.. 여자친구라도 사귀고싶은데 자신이없네요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작아서 말이죠ㅎ 뭐 커서는 마음하고 성격을 본다지만 처음에는 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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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고민입니다 자세히보기 안녕하세요 저는정신질환으로앓고있는동생을둔한오빠 입니다.저희동생 은정신질환으로앓게된지도12년이란 세월이흘럿습니다.근데문제되는것은최근7년이란겁니 다.7년동안온집가정이그의폭력속에서시달려왔고 지어 (자기요구를들어주지않는다는이유로)자ㅅㄹ극까지벌 여가며집가족을괴롭폈습니다.가족한테폭력을휘두르고 물건파손하는건거의매일있다싶이하며더욱힘든것은때 와시간도가리지않는다는겁니다(새벽1시3시,아침5시까 지...).그때문에이웃주민의불만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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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피해망상 환자 같아요 자세히보기 전 고등학생 여자구요 동생은 중이 입니다제 동생이 어느날 부터 없는 말을 자꾸 지어내고제가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자꾸 하고계속 거짓말을 하고 일어나지않은 일인데 일어났다고자신한테 해를 입혔다고 생각하고 자꾸 적대적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이거 피해망상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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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이들리고 헛게보여요 자세히보기 중1 여학생이예요2주조금전부터 환청도 들리고 헛게 막 보여요 교실에서는 구석에 고양이같은게 대가리만 떠있고 집에서도 고양이 보이고 제가상상하는 그런 물건이나 그런게 공중에 막 떠있고 미치겠어요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리고 분명히 누가 저를 불렀는데 남들한테 물어보면 아무도 저를 안불렀다네요 저진짜 미친거같아요 엄마한테 말하고싶은데 안믿어주실까봐 더 무서워요 헛게보이는것도 뿌옇게보이고 잘때도 자기직전까지 눈감고있으면 누가 미친듯이웃고 저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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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요 자세히보기 안녕하세요?저는 15살 여자인데요아니 새벽인가?그때요낮잠을자서 잠이안오더라구요그래서3시까지 폰좀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팍!하고나갔다가 몇초뒤에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저는 그게 졸려서그런거(졸면서 꾸벅꾸벅하는거) 라생각하고 잤습니다 근데잠이든 순간 가위에 눌리고 환청이 들리더라구요간신히 풀리고 잠에서 껬는데 다시정신이 팍 나가고 다시 들어오고가위가 눌리고 이걸 2번 더 하고나서방에서 나와 다른곳에서 잤습니다이거 왜그런건가요?가위는 종종 …
3953 감정조절
대인기피증은 아닌데 자세히보기 테스트 결과 대인기피증 은 아닌데 사회생활도 잘하는데 마음한편으로 인간이 증오스럽고 가증스럽고 무섭고 두렵고 화가납니다심지어 제가 인간이라고 실감할때마다 너무 증오스럽고 더럽다는 생각까지듭니다가족과도 멀어질려고 애를쓰게되고 마음한층에 벽을 만들고 어떻게든 혼자만의 공간에 문을 닫고 잠더야지 안심이 됩니다.인간은 다떠난다고 믿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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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자세히보기 예전엔 단순한 다혈질인 줄 알았는데 정도가 너무 심해요 문을 발로 차고 유리컵 그릇 등을 사람한테 던지며 목을 젓가락으로 쑤시겠다는 등 폭언을 서슴치 않습니다 화를 내는 이유가 타당하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이유도 타당치 않으며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을 하루에 세끼 이상을 먹고 술을 일주일 …
3951 우울증
내안이텅빈느낌 자세히보기 외롭고요 제 안이 텅빈느낌이에요제가왜사는지도모르겟고죽으려니까죽긴싫어요아프고무서워요괜히 제가 못낫으니까딴애한테 제 이런모습보여주기도싫어요반에친구들도있고반애들이낭놀기도놀고웃을때웃고 넘어가도제가아닌딴애가웃는거같고그냥 우울증인가봐요따ㄴ애들은 제가 한없이 밝아보이나봐요저성격엄청더럽고치졸하고질투도많은데애들은몰라요그냥내가가식떠는건데그냥제가성격좋고인간…
3950 우울증
스트레스 때문인지 죽고싶네요 요새 마음도 많이 안좋고 답답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인지 맨날 혼자 울고 그래요 울때는 마음이 찢어질정도로 아프고 쿡쿡 쑤시네요 왜 이러는지 이유는 말해드릴수 없지만.. 자동차보면 저 차에 치이고싶다? 손목을보면 커터칼로 긋고 싶다 옥상보면 올라가고싶다 이런 생각이 자주 드네요 심각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상태로 있으면 자살할수도 있을까요? 상담을 받아봐야할지 모르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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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8 우울증
우울증인것같아요 우울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언젠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다가.. 금새 다른생각이나면 기분이 가라앉구요.. 가라앉은 기분도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풀리고. 수시로 바뀌어요 기분이.. 한동안은 그랬는데 한달전부터 기분이 한번 우울해지면 그 기분에서 헤어나올수가없고.. 어딜가던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어요 당연히 주위분들 불편해하시고요. 그걸 알면서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요 주변에서 제 기분 맞춰주는것도 웃기도 못할짓이고 이건 뭐 어쩔땐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데 아주 미쳐버리겠습니다.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우울증인가요?
3947 우울증
우울감에 자신감도 잃은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활발하고 의욕이 많았습니다.맞은 프로젝트 자잘한 업무 다 도맡아 했구요.근2년동안 노력했는데 사실 얼마전에 회사에서 승진시험이있었는데별거 아니였거든요.근대.. 거기서 실무점수는 높은데. 직원들과잘 어울리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떨어졌습니다.그 이후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업무도 귀찮고..늘 피곤하고일하기도 싫고 혼자만 있고 싶어지더라구요..직원들이랑 잘어울려야하고 상사한테 사바사바해야하고모르겠습니다. 직장 초년생이라 이런것들이…
3946 우울증
우울증이 온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고1이 되는 여학생이에요.  요근래 너무나 삶에 의미를 못찾을것 같아서 블루터치? 인가.. 거기서 우울증 자가 테스트를 해봤어요. 50점이 나왔네요. 우울증 말기라네요.  원래 제가 우울해도 혼자 잘 이겨내는 편이였어요. 부모님 두분다 한국에 계시고, 전 혼자 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 있어서, 딱히 제가 어디에 말할곳이 없었어요.  친구야 물론 있지만.. 우울한 사람이랑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
3945 우울증
저의 심리적 문제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제가 전부터 우울증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지금 가장 힘이 드는건 사람과의 관계를 오래 유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하나 크고작은 실수를 하게되면 왠지모를 엄청난 두려움으로 같이하는 그룹이 있거나 함께하는 상대에게서   '아, 내가 잘못해서 내가 빠져야겠구나. 나는왜 문제가 있을까' 이런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러면 카톡이든 전화든 회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많이 안친한 사람은 차단해버리고 친한사람까지도 제가 무책임하게 회피하거나 만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관계가 끊어지는 사태가.. 근데 그 실수라는게 정말 큰 실수가 아니라 , 약간 엇나가는 정도의 태도, 약간의 충동적인 발언인데 왜 저는 그 순간 깊은 자괴감 비슷하게 빠지면서.. 혼자 있고싶다는 …
3944 수면장애
이것도 수면장애 인가요 ? 안녕하세요... 이것도 수면장애 인가요 ? 안녕하세요 저는 고3 학생 입니다. 고2때부터 학교에서 잠깐 잠을 잘 때마다 갑자기 눈이 떠지는데 그때 상황은 다 보이고 심지어 옆에 애들 말 소리도 들리는데 몸이 아주 느리게 엄청 천천히 슬로우모션처럼 움직여요. 그러다가 계속 깨려고 노력 하면 확 깨는데 깨고 나면 머리가 쥐 났다가 풀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ㅜㅜ 이게 고3 되면서 더 심해졌는데 가끔은 현실 배경이 아니라 꿈 속에 꿈에서도 이럴 때가 있고.. 처음엔 가위인줄 알았는데 귀신이 나온다거나 무섭거나 이런 느낌이 아니여서 뭔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3943 수면장애
이거 가위눌리는건가요? 오늘 낮잠잘때 겪은건데 자다가 갑자기 깨서 의식은 돌아왔는데 몸은 못움직이겠더라구요 막 온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으론 일어나야되는데 이럼서 일어날려고햇는데 몸이 안움직이고 막 계속 잠이 오는거에요 일어나서 해야할일을 생각하고있었는데 못움직이고 눈도 감고있으니까 다시 잠들어서 막 꿈에서 해야할일을 하고그랫거든요 글고 그때 제가 집에 혼자 있었는데 막 엄마가 집에온거같고 그래서 안간힘써서 일어낫거든요 분명 집에 누가있는거같앗는데 일어나보니 엄마안왔더라고요 ... 이게 가위인가여..옛날엔 가위눌린적이 한번도 없어서..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3942 공황장애
전남자친구의 공황장애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지금은 헤어진 전남자친구때문에 글을 쓰게됐습니다 알고지낸지는 3년정도 됐고, 회사에서 만났어요. 처음에는 제가 엄청 싫어했는데 2년반동안 저를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고 만나게 됐고, 3개월 만나고 헤어진지 3개월 됐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두살 많구요. 남자친구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헤어졌고, 제가 이별통보했어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연락오고 했는데 최근에 그분이 사고쳐서 친구들도 잃고, 부모님 상까지 겹치면서 많이 힘들었나봐요. 우울증은 원래 있었고, 약도 먹었었다는데 최근에 다시 먹나봐요.. 지금 병원 다니고있고 진단결과 공황장애 초기증상 보인대요. 위험하다고... 거짓말도 아닌거같아요 눈빛을 보면 계속 불안하고, 긴장해있고 다한증도 동반하는걸 제 눈으로 확인했으니까요.. 선생님이 좋은 생각만 떠올리라고 얘기했는데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 저밖에 생각이 안난대요. 만났을때 같이 여행갔을때 너무…
3941 신체이상
심하게 울때 팔다리에 마비증상이 와요... 심하게 울때 팔다리에 마비증상이 와요. 오늘 숨을 헐떡거릴 정도로 심하게 울었는데 갑자기 팔다리가 저릿하면서 손이 가만히 냅두면 완전히 펴지더라구요 계속 팔을 주물러줬더니 괜찮아졌는데 쥐난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전에도 이런적 있고 요즘 가끔가다 한번씩 심장이 이상하게 뛰는 느낌이 나는데 혹시 무슨 병인가요..?????
3940 수면장애
잠을 너무 많이 자서 힘들어요 최근에... 잠을 너무 많이 자서 힘들어요 최근에 제일 많이 잔 시간은 18시간이고 오늘은 2:30~14:30, 15:30~19:00 잤고 아마 1시나 2시쯤에 잘것같은데 진짜 자도자도 계속 졸려요 눈이 무거워요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하는 조건으로 자퇴했는데 잠이 제어가 안 되니까 맨날 엄마한테 혼나고 저도 공부해서 대학가고싶고 하고싶은 일도 있는데 잠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ㅠㅠ 병원가봐야 하나요? ㅠㅠㅠ
3939 불안증
안녕하세요 20대초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노가다를 1년이상뛰면서 힘든일이지만 월 300이상 꾸준히 벌면서 살았습니다. 모은돈으로 저의 능력을 키우고자 일을 그만두면서 월세방을 살면서 여러공부를 하고있어요. 그런데 모아둔 돈은 있는데 자꾸 돈을 모아야된다는 생각이 들게되고 몇 달 전부터 이 돈으로 주식으로 불려야겠다 생각이들어서 해외선물을 했다가 백얼마를 까먹고 최악의 길로 도박에 빠져 돈의 반을 잃었습니다.. 사실 이 돈 있어도되고 없어도되는 돈이긴합니다. 막 본전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은 안들고요... 돈을 벌어야되는 수단이 있어야되는데 지금 일을 안하고있어서 자꾸 불안해지네요 하 ... 도박의 끝은 패망이라는 것을 분명히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데요 도박을 하는 중간중간에 돈을 따는 것이 너무 좋아서 계속 하게됩니…
3938 동성애
안녕하세요. 저는 16살(중3) 여학... 안녕하세요. 저는 16살(중3) 여학생 입니다. 저는 남성한테도 여성한테도 모두 감정적 끌림을 받는데, 아마 남성은 75%정도 여성은 25%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5%정도라면 바이섹슈얼이라 하기엔 너무 미미하지 않은가 싶고, 그렇다고 시스젠더는 아닌 것 같습니다.(게다가 요즘은 남자한테 시선이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성적끌림은 다릅니다. 오히려 여성에게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 찾아봤을땐, 헤테로 플렉시블 같기도 한데, 호모 플렉시블로 바뀌어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님 그냥 바이일까요?ㅠㅠ너무 복잡하네요ㅠㅠㅠ
3937 대인관계
대화하는 능력 부족으로 인간관계가 정말 힘드네요.. 20대 후반인, 언어능력이 부족한 사람입니다.(남자) 이런 고민은 한 10년정도 전부터 시작했던 것 같네요. 제가 중3때 일년간 고등학교진학을 목표로 친구들과 대화를 거의 안하고 공부만했었는데 그때 사람들과 말을 주고받는 능력을 많이 잃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인간 관계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테면 사람들과 친해지기 너무어렵고, 사람들을 만날때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구요. 사람들과 얘기할때 어떻게 잘 맞장구쳐줘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 말수가 일반인들보다 훨씬 적은편입니다.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 어느 집단에 속하게 되더라도 항상 거의 못어울리게 됐어요... 제가보기에는 언어능력(언어사고력, 언어순발력 등)에 있어서 일반인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화하다보면 다른데서 들은말들을 전하는 경우가 많고 저만의 생각을 담는 건 거의…
3936 섭식장애
제가 야채를 못먹는 이유가 뭘까요?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나고 실수로라도 못골라내고 먹으면 바로 역겨워서 구역질해요 특히 양파가 심한데.. 정신적인 이유일까요??? 단순히 맛없어서 그런게아니라 너무 역겹고 토나와요 저도 야채 안골라내고 자유롭게 음식을 먹고싶어요...
3935 강박증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강박증을 앓고 있는 고2 남학생입니다. 조만간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약을 먹으면서 심리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강박증 전문으로 하는 곳이나 아니면 강박증 전문이 아니더라도 심리치료 받기 괜찮은 곳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솔직히 학교에서도 상담을 1달정도 받아 보았는데요, 강박증에 대해 잘 모르신 분이신지 불안만 없애려고 해주시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잘 못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기왕이면 강박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934 자ㅅ충동
이런게 우울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 여중생입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싫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요.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항상 괴롭고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밥도 먹기도 싫고 약 하나로 살고 있는데 이것도 진통제 약이고요. 하루에 6~7알 정도 먹어요. 거의 일주일에 3번은 자해를 하는데 하면 할 수록 죽고싶다는 마음만 커지고 정말 그러고 싶어요. 제가 죽어도 눈물 흘릴 사람 하나 없을 것 같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묻힐 것 같아요. 차라리 죽어서 잘됐다라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항상 무기력하고 잠만 자고싶고 친구도 저를 싫어해요. 그냥 죽고싶어요. 구체적으로 자살계획을 세웠고 실행에 옮기고 싶고 그럴 수 있을거같아요. 제가 살아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는거같고 제가 괜히 이렇게 나빠져서 그냥 모든게 저 때문같아요. 저만 유독 유난스러운거같고 현실도 막막해요. 앞으로 또 어떻게 살아야하고 공부는 얼마나 해야하고 어떤 친구관계를 맺어…
3933 조현병
사람을 죽이는 상상 고2학생이예요. 오늘 친구팔이 너무 푹신해서 토막해서 베개로 쓰고싶다고 장난쳤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어요 근데 죽이고 싶다는 말이아니라 그냥 장난친건데 그렇게 나오니까 제가 이상한사람 된 것 같더라고요 가족한테도 살짝 돌려 물어봤더니 병원가봐야겠다고 하는데 그건 장난이였는데 괜찮지않나요.. 그리고 사람들 한번씩은 다 친구가 됐든 누가 됐든 짜증나거나 걸리적거리는 사람 죽이는 상상 해본적있지않아요? 칼로 찌르던가 죽기 전까지 얼굴을 패거나 토막을 한다던지 저는 그런 상상 수없이 많이 해봤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한번도 그런적 없다고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살인할 생각은 1%도 없어요 언제는 부모님이랑 인적 드물고 고속도로 사이에 있는 산을 차타고 드라이브 했는데 제가 살인자들은 저기다가 시체 버리면 절대 안들키겠다고 하니까 절 이상하게 쳐다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언…
3932 우울증
우울해요. 자꾸만 예정된 미래라고 상... 우울해요. 자꾸만 예정된 미래라고 상상했던 것들이 망가져가요. 이제는, 어떻게 풀리면 잘 풀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살아왔어요. 입시에 떨어져도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함이라고. 자격증 시험에 떨어져도 조금 더 탄탄히 실력을 쌓을 기회라고. 친구와 멀어져도 내게 불필요한 존재를, 미리 털어냈을 뿐이라고. 자꾸만, 결국엔 다 잘 풀릴거라고 세뇌하며 그렇게 살아왔어요. 하지만 1년, 2년 점점 시간이 흐르며 악재가 겹치고 액운이 겹치니 점차 회의감이 들었어요. 정말 이 시련들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신의 안배일까? 정말 나는 여태의 고생들을,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정말 나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5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깨달았어요. 그런 것은 없다고. 나는 그저, 실패했을 뿐이라고. 그것을 인정하니까 걷잡을 수 없…
3931 공포증
소리 공포증인가요? 특히 학교에서 애... 소리 공포증인가요? 특히 학교에서 애들이 헛기침,코 훌쩍이는 소리 미술학원에서 붓 빠는소리 쿵거리는소리 모든소리가 들리면 무섭고 신경쓰입니다 왜 무섭고 신경쓰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애들이 말하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쓰이고요 가끔 정적일때 저땜에 정적 된거같아요 귀신? 그런게 있나 정신병걸릴거같아요 어제 미술학원도 안갔습니다 ㅠㅠㅠㅠ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