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49)
  • |
  • 로그인
  • 회원가입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19세 이상

 이번에 수능친 수험생입니다. 솔직히 수험생이지만 삼수했어요.
재수때는 현역때의 제 점수가 마음에 안들고 많은 아이들이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역시 점수가 안나왔죠. 재수를 한 후 수능을 친 다음 후회가 너무 큰거예요.
그래도 그냥 학교를 다니다가 못버티고 나왔어요. 그래서 유월부터 삼수를 시작했어요.
저는 삼수를 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점수도 많이 올리긴 했지만
원래부터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였고, 교과과정도 많이 변했던 터라 점수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오르긴 올랐고, 저는 노력한 제 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그런데 가채점을 하고 난 뒤, 아니 그 전부터 집에서 저에대한 무시가 굉장히 심해요.
엄마는 매일 말해요. 니가 최선의 노력을 안하니까 떨어지는 거다. 삼수시켜봣자 모하니, 이렇게 점수도 안나왔는데.. 공부해도 그렇게 점수가 나오는 거 보니 거기가 니 한계인가보다. 다른 애들은 그냥 한번에 공부해서 좋은 대학도 다 가면서 왜 넌 못하니. 내가 못해준게 뭐있니. ......
 
어렸을때 공부하는 걸 좋아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공부 열심히 했었고... 그래서 집에서 기대도 컸죠.
엄마는 옆에서 이렇게 말하는데, 아빠한테도 '너는 어렸을 땐 괜찮았는데 지금은 망했다.'라는 말도 듣기도 했어요. 성격이 되게 긍정적이고 실패해도 다음번엔 성공할 수 있어! 이런 재기할수 있는 마인트의 소유자였는데, 집에서 그렇게 타박을 하니 제 인생이 실패한것 같고, 정말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엄마 아빠는 네가 뭐가 잘랐니. 넌 공부를 안해서 점수가 안나온 거야 라고 말씀하세요.
저에게 수고했다는 말 조차 없으세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마음이 찢어질 것 같고, 제 인생이 불쌍하고,
이게 남들에게 제 불쌍함을 알리고 위로받으려는 거지만 저좀 살려주세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하고싶은 것도 많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은데, 이런 무시가 지금의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요.
 누구라도 수고했다. 넌 열심히 했다. 라는 말 좀 해주세요. 제발요..
답변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13 (화) 23:59 7년전
re: 용기를 주세요

인생에는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기도 하고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통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속에서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되고 그 과정속에서 깨닫고 성장하게 되어 성공으로 갈 수 있는 힘이 더욱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위해선 주변사람의 말을 의식하지않고 그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며 전진해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링컨에게 한 노인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위대한 성공을 이룬 비결은 무엇입니까?" 링컨은 한참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실패를 많이 한 것이 성공을 이룬 비결입니다" 링컨도 그 실패의 과정속에서 주변의 시선이 힘들었을 것이지만 오로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전진하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님은 삼수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때 입니다. 인생의 계획과 목적이 내가 원하는 대학인지 아니면 큰틀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대학이 목표면 목표를 이루었다 해도 또 앞으로의 진로와 씨름하며 고민하게 되고 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님이 잘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그길로 진로를 결정했다면 이제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뚜렷한 목표가 있을때 어려운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이 생기게 됩니다. 님의 뒷바라지를 하시는 부모님도 힘드신 마음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이해 하시게 되면 감정이 좀 가라 앉으실 겁니다. 님은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마음이 있는데 그렇게 원하는 마음이 깨어지니까 더욱 괴로움을 느끼는 겁니다. 그마음을 내려놓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십시요 가다보면 모든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삼수를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삼수 과정속에서 힘든과정과 고통을 겪으면서 인생의 많은 것들을 깨닫고 급기야 미국 IBM 회사의 중역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다가 인생의 더 중요한 행복의 조건들을 깨닫고 이제는 더욱 의미있는 가치를 위하여 국제봉사단에서 활동하면서 세미나를 통한 강의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님도 힘을 내시고 미래의 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실수 있기를 빕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630 공황장애 리보트릴정 을 먹고잇는데 이한알만먹어도 공황장애가 치려되나요? 10원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20 8 3835
3629 수면장애 수면장애,신경예민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1-04 0 3830
3628 이성문제 나를 좋아했지만 1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3829
3627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나 많으신 여성분을 사랑합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0-06-28 7 3826
3626 강박증 하기싫은생각을계속해요..머리에 맴돌고 짜증나요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12-23 2 3824
3625 신체이상 얼굴떨림 궁금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5-27 3 3821
3624 스트레스 제가 편집증? 혹은 의심증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5 3821
3623 대인기피 심리상담 효과 1 10원 njm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0-07 7 3820
3622 수면장애 기면증? 불면증?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4 3820
3621 수면장애 불면증 관련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2 3820
3620 동성애 부성애 결핍으로 인한 동성애자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2 3819
3619 이성교제 상사병에 걸린것 같아요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5 3 3818
3618 공포증 고소공포증 해결 못하나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9 3818
3617 공포증 사회공포 어떻게 해야 빨리 극복할 수 있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10 3818
3616 정신치료 수원무료심리상담을...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3 3816
3615 망각증 기억력이 너무안좋아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1 3816
3614 부부갈등 심리분석을 받고 싶습니다. 1 10원 이건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08-26 6 3809
3613 수면장애 수면에 도움되는 햇빛은 몸에 꼭 맞아야 하나요? 아니면 유리창 통해서 들어오는것도 되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3 3807
3612 자해 자해를했는대생각이안나요 남편이말로는제가 말리면..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6 3806
3611 스트레스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푸시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2-12 11 3805
3610 알콜중독 아버지가 알콜중독이신데 걸음을 못뗄정도라면? 1 무료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31 3 3803
3609 강박증 강박사고만 있어도 강박장애인가요...?? 1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2 3798
3608 불안증 삶이 답답하고 힘이 들때...(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15 7 3798
3607 동성애 성정체성 혼란이 와요..제가 게이인가요? 무료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1-16 3 3798
3606 조현병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1-05-08 9 3797
3605 우울증 저희 어머니가 갱년기 우울이 너무 심하신데 좀 도와주세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5-27 3 3794
3604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12-03 6 3794
3603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4 7 3794
3602 수면장애 잠이 안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3 3791
3601 수면장애 이것도 수면장애의 일종인가요? 3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2-06 2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