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ㅅ충동] 중1인데 자살1충동이 심각하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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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가족갈등 #우울증 #자살충동 안녕하세요.2018년 기준으로 14살인 중1녀에요. 요즘 심각하게 자살충동이 들어요. 저는 아빠랑 단둘이 살고있어요.아빠께선 경찰관이셨는데 무슨일이 있으셨는지 퇴직당하신거같아요.아빠께선 어떨땐 핸드폰만 하시다가 저한테 욕을 하고 온갖 짜증을 저한테 냅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두려워져요. "니네엄마가 먼저 바람을 폈다, 닌 지적장애인이다 , 우울증환자처럼 울지마 , 병신이니 , 죽어버려라 , 니네 엄마한테 보내버릴거야 ,정신병원에 가둘거야 그래서 니가 왕따를 당한거야 " 라고 말로 힘들게 하셔서 저는 두려워요, 그리고 아직도 무서워서 기억해요. 자고있는데 제 가슴부분을 주물럭거리시고 옷갈아입고 있는데 들어오실려고하고,,,, 제 노트북에는 야동을 정말 많이 깔으셨더라구요,,자꾸 제방에 들어오실려고하고 저희 부모님꼐서는 제가 9살때 이혼하셔서 언니는 엄마아 살고있는데요 이혼하신 이유가 아빠의 바람인데요,, 8살때 아빠가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하고있는 모습을 제가 봐서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숨어서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그때만 생각하면 무서워요. 엄마께선 언니와 살고계시고 1년에 4~5번 외할머니댁에서 만나는데요. 언니가 저를 정말 싫어합니다 고2인데 저를 역겨워합니다... 자살해서 죽어버리라고 하고 기침을 하면 더럽다고 꺼지라고하고 장애년이라고 쳐다보면서 휙 가버려요. 사촌동생들한테는 저년 장애니깐 같이 있지말라고 합니다,,저는 무서워서 고개를 내린채 조용히있어요,,,, 옛날엔 폭력까지 써서 숨못쉬게 하고 쉴틈없이 방에 들어와 문을 잠궈서 미친듯이 때렸어요,,ㅁ무서워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이모이모부,외숙모,삼촌도 다 아시는데 다들 모른척하시거나 저보고 언니한테 잘하라고,,, 제가 부족해서 그러는거라고 혼내세요,, 외갓집에서는 차별도 심하세요 저한테는 고기한점이라도 아까워서 맨밥만 주시고 사촌동생들만 주시더라구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사촌동생들이 저보고 그러던데 저는 고개를 들지못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저를 꼴도 보기싫대요. 초딩시절엔 노력했어요 2시간 거리인 외갓집에 혼자 버스타고 1주일엔 1번가서 인사드리고 억지로 웃었어요.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셔도 저는 울지않았어요. 하루아침에 떠난 엄마가 보고싶어도 우지않고 보고싶다고 떼쓴적도 없고요. 근데 왜 가족들은 저를 왜 비난할까요. 엄마한테 많은걸 바란적도 없는데 제가 얘들상대로 학폭을 당했을때도 엄마는 저혼자서 착각하는거라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어요.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연락했는데 그 연락마저 씹혔어요 너무 무서웠고 기댈곳이 없었어요. 그냥 많이 힘들었지?라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보고 더럽고 무뚝뚝하고 웃지도 않아서 짜증난다는 가족들이 속상해요. 그리고 저는 학년이 바뀔때마다 따돌림을 받았어요.초6땐 정말 심하게 왕따를 당했어요. 저는 그저 얘들 고민을 들어준것뿐인데 착한척햇다고 하고 그냥 심심하고 만만하다는 이유로 당했습니다. 도촬을 해서 재 얼굴을 팔고다니고 카메라가 무서워졌어요 중학생이 되고 얘들 뒷담도 깐적없는데 깟다는이유로 욕을 먹고 저는 두려워서 1주일동안 집에서 숨어살았어요. 그러다 전학을 갔는데 다행히 잘 적응했어요,, 거기서 처음 좋아하는 얘가 생기고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 그얘와 사귀게 되고 사랑이란 감정도 처음알게됐거든요. 한 친구는 저를 갈구면서 집착하고 ,, 힘들어도 이해했어요 정말 믿을수있는 6명의 친구들이 생겼는데 힘들때마다 저한테 고민을 털고 저는 다 받아주고 믿었거든요/근데 제남친이 여태 저 이용한거고 어장친거라고 밝혀졌고 차였는데 그 6명 친구들은 제 구남친을 감싸주고 위로하고 저를 비난하더라구요. 구남친은 입술에 뽀뽀를 하는걸 강요했고 저또한 두려웠는데 왜 다들 절 비난할까요 어장당한 제잘못이래요. 제가해준 위로는 형식적이였대요. 저는 저혼자 믿은건가봐요, 저혼자 착각하는게 속상해요 혼자 화장실에서 울었어요. 저는 힘들어도 티안내고 억지로 웃고 다녔고 얘들 고민만 들어주고 그랬는데,,,,,,,,,,,,, 혼자 마음에 두고 참고잇었어요 울고싶어도 혼자있을때만 몰래 울었어요 힘들어도 웃었어요. 저는 살면 안되는걸까요 너무 두렵고 살기가 싫어요 이정도 일가지고 자살1충동 드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냥 참으면되는데 제가 한심해요 제 자체가 의미없고 살아갈 가치가 없는거같아요 요즘 게속 멍때리기만 하고 울컥해져요 자살충동이 심각해요 저는 이제 모든게 무서워서 ,,, 믿을 사람이 없는 장애년이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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