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이고요 딸둘이 잇어요
애하나 데리고 재혼해서 지금 둘이됫고요.
애아빠가 둘째낳기전엔 정말 잘햇는데
둘째낳고 둘째가 크면서 이쁜짓도 많이하고 하니까
차별아닌차별을 하는게 눈에 보여요
이런저런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시댁문제 돈문제 등등)
하혈도 많이하고 둘째도 조산할뻔해서 입원도 하고 햇엇어요..
분가를 하면서 제 이상행동이 시작됫어요
첨부턴 안그랫는데 올해들어서부터 애들한테 소리치고
손도 대고 욕도하고요.. 어린애들이 뭘 잘못햇다고..
애아빠랑 싸우면 더 불똥이 아이들한테로 튀는것 같고요
그렇게 계속 매일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이 힘들고 하니
다 싫어지고요.. 이대로 계속 가다간 정말 일이 나겟다 싶어요
첫째가 자폐증이라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요.
상호작용.인지 아무것도 안되는상태고
둘짼 이제말 잘알아듣고 시키면 행동으로 옮기고 해요
친엄마인 저도 둘째가 이쁜짓많이하니 더이쁜데
겉으론 티 많이 안내려고 하거든요
이뻐해줄땐 정말 이뻐해주지만
첫째가 자꾸 외로워보이고 혼자잇으려고하고 그래서..
한번 화가나기시작하면 머리끝까지 열이올라요
예전엔 안그랫는데 화를 참지 못하는 걸까요
원래 화나면 잘참는 스타일이고
남한테 싫은소리도 잘못해요 그것도 고치고싶고
애들도 지키고싶은데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