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25)
  • |
  • 로그인
  • 회원가입

[동성애] 남편이 동성애에 빠진거 같아요..  


둘째를 낳고 몸조리 중인 34세주부입니다.

준수한 외모에 남자다운 성격의 36세남편은 저와 대학때 부터8년 연애를 하고 지금은 결혼 7년차에 접어듭니다

직장도 연봉도 안정적인 편이며 부부관계도 원만한 편 입니다
임신전엔 왕성한 성생활을 한 편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만족도도 높은 편이 었구요..

아이에 대한 사랑도 끔찍해서 아들이 나보다 아빠를 훨씬 좋아할 정도로 좋은 아빠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애가 생기다 보니 첫째 낳고 저는 부부관계에 조금 소홀해졌고 남편은 항상 섹스에 목말라(?)해 했습니다.

그러다가 둘째를 가지면서 화근이 생긴거 같습니다.

제가 임신초기에 초기양막파열로 양수가 조금 세서 2주동안 입원을 하고 남은 임신기간 내내 겁이 나서 부부관계를 한번도 안 했습니다..

남편은 오랄이라도 해 달라고 졸랐고 그때마다 피곤해 하며 마지못해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를 출산하고 어제 우연히 남편의 메일에 들어갔다가
(남편은 제가 비밀번호 알고 있는걸 모릅니다..)
남편의 충격적인 사생활을 알게되었습니다.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동성애를 즐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위 '이반'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채팅을 하고 만남도 몇번 가졌던 거 같습니다.
남자들과 오랄로 즐기는거 같더군요..ㅠㅠ
또.. 다른 메일 내용을 보니 부부와도 만남을 가졌다는데... 그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갖는건지(혹시 트리플섹스??)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부들은 도대체 뭔지..?

너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충격이 큽니다..
저 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래되지는 않은거 같고 쟤가 둘째를 임신한 작년 3월 쯤 부터 그런거 같은데... 모른척 하고 지켜봐야 하는지... 지금이라도 빨리 대화를 해서 사태를 되돌려야 하는지..(근데 한번 재미 들이 사람이 금방 그만 둘 수 있을까요..ㅠㅠ)
이게 그냥 한때 지나가는 바람인건지 마약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건지...
차라리 여자들과 관계를 가졌다면 더 참담 하기는 하겠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제 남편이 이런 이상한 관계를 즐기는 변태인지는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갈 문제는 아닌거 같고.. 따지고 해명을 듣는것도 무의미 할거 같고..
이혼을 생각하니..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 눈물 부터 납니다..
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네요.. 누구 에게 상담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앞날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두 얼굴의 남편이 두렵기 까지 합니다..이제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또 남편과 어떻게 부부관계를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껏 남편을 사랑하고 믿어왔기에 충격이 더 크네요..
그리고 동성애자들은 에이즈나 성병도 많이 걸린다는데
남편이나 저나 괜찮을까요.. 너무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2-04 (토) 23:33 13년전
작성일 : 07-08-28 14:50
[2가정] *과도한 성적취향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십시오.
 

님 께서 남편의 은밀한 사생활을 이메일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어떻든지 간에 그런 일들은 언젠가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때로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혹은 범죄자로 나타나서 혹은 어떤 식으로든 그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그것은 분명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제 그 다음부터가 문제인데 초기대응의 미숙함이 문제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의 아내의 반응과 방법이 남편의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시고자 할 때에만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셔야 하는 부분은 왜 그렇게 되었는가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제를 푸는 열쇠는 그 이유와 목적에 있습니다. 몸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접근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마음의 문제에서는 핵심적이고 그것이 열쇠입니다. 남편이 과도한 음란물에 접촉하게 되어서 그렇게 되었는지, 부부관계의 중단이 문제였는지, 주변에 그러한 경로를 알려주거나 인도한 사람이 있었는지 혹은 정말 결혼이전부터 지속되어온 문제였는지 등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부 드럽게 남편과의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이럴때 성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지 사건을 들추면 안됩니다. 이미 남편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 가지고 계시니 그것으로 '심문'하려고 하지 마시고 원인을 '살펴'보려고 하십시오. 문제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남편의 다음번 위치와 형편이 결정됩니다. '심문'하려 하면 '범죄자'가 되어 버린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2-23 (목) 20:10 13년전
동성애라는 커다란 주제로 접근하지 마시고 남편의 문제라는 현실적인 주제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 파고들려고 하면 남편이 왜 동성애를 하게 되었는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냥 남편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십시오. 그전에 남편에 대한 이해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님의 감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두려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노도 있는 것 같군요. 덮어놓고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열어놓고 해결할 생각을 하십시오. 두려움에 대해서는 빨리 진단을 받아 보시고, 분노에 대해서는 다른 감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죄책감이 그 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분노가 몰려있으면 사라지지 않으니까 죄책감을 가져보는 것도 감정을 다룰 수 있는 한 방법이 됩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230 부부갈등 올케가 의부증증세가 있는것 같아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19 9 5535
4229 성문제 성관계가 안됩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19 9 5509
4228 성문제 자위때문에..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19 8 5488
4227 가정문제 어머님의 반대..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20 7 4132
4226 성문제 어떠한 처벌이든 상관없습니다...고소할 수 있을까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7-05 8 4810
4225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4 10 4000
4224 왕따 요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간형은?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4 6 4318
4223 우울증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 3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4 8 4746
4222 행동이상 산만한 아이상담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5 9 4355
4221 왕따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저에게 조언이나 충고 해주세요...ㅠ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5 9 4013
4220 강박증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9 4381
4219 성문제 갈수록 성행위 수위가 도를 넘습니다 1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9 8026
4218 이혼재혼 DIY가구와 결혼생활의 틀린점.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7 4899
4217 분노조절 내가 또 먼저 전화했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4 4228
4216 분노조절 전 화난게 아니라 지쳤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11 4988
동성애 남편이 동성애에 빠진거 같아요.. 2 무료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28 9 7467
4214 우울증 다시활발 해지고싶어요 1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3 4187
4213 가족불화 인생이 참 초라해요 무료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3182
4212 자ㅅ충동 다시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3475
4211 우울증 요즘 정말 우울하군요 2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3904
4210 왕따 제 성격이 이상한 것 같네요 2 무료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4331
4209 우울증 우울증이 오다가다 해요. 3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4777
4208 조현병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8 4917
4207 강박증 제가 만약 있는 그대로의 제자신을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4202
4206 대인기피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줄수가 없어요 1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3840
4205 우울증 제 자신이 창피해요~그냥..부끄러워요 2 10원 김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4315
4204 이혼재혼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1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13 10 4652
4203 이혼재혼 저는 60세로서 여성이고, 30세된 딸을 27년 만에 어렵게 만났는데요. 2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11 3745
4202 진로문제 출근을 했는데요, 역시 자신이 없네요. 3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8 3281
4201 진로문제 저는 47세 독신여성으로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2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7 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