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49)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정문제] 정신과 병명 문의...  

정신과 병명 문의...


어머님이 47년생..


70세 (만69세) 노인분입니다.


어머님이..10년 넘게 정신질환이 있으신것 같은데..


증상을 말씀드리면..


"40세 넘은 저에게.. 본인이 죽기 1년전에 너 장가가는거 보고..


너 아들 태어나는거 보고 죽는다는 말씀을 자주하십니다."(그리곤 웃습니다.)


참고로 그 이야기 들었을때는 38.39살때 였습니다.


20대 후반때는 결혼하는 여자를 무조건 반대 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직업좋고..심성이 착해도 무조건 반대하셨을거라 봅니다. 


시한부 인생도 아닌데..


진인사대천명이라고..사람이 언제 죽을지 언제 안다고..


아들 가슴에 못 박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한번은 너무 듣기 싫어서..


몇살까지 사실껀데요??라고 여쭤봤더니..


외할머니가 80세 넘게 살았으니 본인은 90세까지는 살지 않겠느냐??


그럼 제 나이는 환갑이 넘어요.


그때 장가가서 엄마 돌아가시기 1년전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요????


얼굴 표정이 일그러지면서..고개를 푹 숙이십니다.


" 엄마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 넌 나 안 불쌍하냐??"


20대 후반 30대 초중반에 결혼 총 3번 할려고 어머님한테 보여드렸더니..


역정만 내시던 제 아머니 정말 원망스럽다 못해서 " 넌 나 안 불쌍하냐??"


이런 이야기 30대 후반에 그런 얘기 들었을때는 정말 증오스럽더군요.


참고로 부모님 중상층은 될거라 봅니다.






또..2남중에 차남인데..




형이란 사람은..


10대부터 저랑 다르게 사고를 참 많이 쳤습니다.


소귀에 경읽기라고..


그래서 형이 20대 성인이 되면서 아버님이 집에서 내 쫓아냈습니다.


그런 형을 어머님이 엄청나게 두둔을 합니다.


또 형수란 사람도 엄청나게  두둔을 합니다.


유독 저만 그렇게 싫어하고..사리 판단 못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참고로 사촌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기혼인 형의 잘못을 어머님한테 말했다가..


어머님한테 듣기 거북할 정도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사촌형님은 제 어머님하고 인연을 끊었습니다.


저 역시  못해서..저는 3년전에 저는 조금한 아파트 전세 분양받아 독립했습니다.




참고로 어머님 모시고 4년전에 신경정신과 모시고 갔는데..


제가 의사 선생님한테 이야기를 안하고 밖에서 기달렸는데..


의사 선생님은 그게 홧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당시 제가 모시고 정신과 들어가서  어머니 증상을 의사선생님한테 흉보는것도 웃겨서..


어머님만 진료실에 들여보내고..나중에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그 후로는 어머님이 정신과에 또라이들 많타고 가기 싫타고 해서..강제로 끌고 갈수도 없고 해서..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아버님도 생존해 계시는데..10년 넘게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하십니다.



어머니 병명이라고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91
2016.03.18. 11:07

질문자 인사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신질환 이라기보다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신다고 생각하셔야 겠네요 큰아들에대한 편에도그렇고 나이든 둘째아들에대한 끊임없는 소망 실현의 욕구와 자기 자신에 대한 좌절과 한탄이 정신 질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미흡한 증상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뭉뚱그려서 정신과 선생님은 화병이라고 하는 것이구요 다른 말로는 스트레스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머님이 이러한 증상을 갖는 것에 대해서 님께서도 괴롭고 힘들기때문에 정신 질환의 구체적인 병명을 붙이고 싶으시겠지만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말 정신질환일 때 받게되는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먼저 님께서 어머님 에 대한 스트레스를 극복하시고 더 나아가서 어머님이 자기 자신의 신세를 생각하지 않고 진정으로 아들이나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상담의 영역에서 진행되는 것이니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가족관계 내에서 평안함을 얻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633 인간관계 저가 성장기를 겪고나서 생각이 이상해져서 글 올려봐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2 6 2725
632 왕따 정신병있는거같아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1 3872
631 대인관계 전체적으로 영역별 각 문제를 유형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1 3 2617
630 강박증 강박증인지 알고 싶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6 3742
629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5 4278
628 신앙문제 교회에 오는 것에 대해서 심한 어려움을 말씀하셨네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1-14 0 1988
627 신앙문제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는 건강에 신경을 안쓰고 좀처럼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다가도 건강검진을…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0-10 3 1977
626 신앙문제 저도 믿음이 없는데 제가 친구에대한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했는지 알고 싶어서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2-04 6 2981
625 사고장애 대체 이게뭐죠? 정신병인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28 7 2892
624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4 10 4063
623 가정문제 얄미운 가족인데, 어찌 지내야 할까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2 2872
622 정신치료 안녕하세요.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2 2516
621 수면장애 잠을 자다 일어나야 된다는 압박때문에 중간에 깨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2-12 5 4399
620 우울증 너무 우울해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5 2738
619 자녀문제 엄마로서 성도님이 감정조절이 잘 되면 그 다음에는 따님 문제를 보게 됩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3105
618 우울증 정신과를 다시 다녀야할것같은데 정신과가격이 어떻게되나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0-16 8 5778
617 부부갈등 아내와 섹스리스부부가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3 6973
616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4 7 3845
615 알콜중독 알콜중독아빠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6016
614 불안증 정신과 치료받아봐야할까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7 3659
613 진로문제 어쩔수없이 적성과 관련없는 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13 1 2687
612 정신치료 안녕하세요. 정말 괴롭고 힘든 순간에 상담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기 …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6 0 1981
611 신체이상 성인 말더듬,말막힘 고치는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14 7037
610 정신치료 정신과 병원과 심리 치료 차이가?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2 8 5492
609 우울증 우울증...이심해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3 4294
608 정신치료 우리 상담학교를 알게 된 것이 좀 늦긴 했군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1 1 2418
607 우울증 혼자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3977
606 공황장애 공황장애인데 지하철타도되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3 3707
605 신앙문제 유익과 지배에 매여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의 진실함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1-14 0 2081
604 성문제 우리 상담을 좀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악순환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0-11 2 249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