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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제] 근데.. 문제는 남편이 요즘 목사님 말씀에 은혜를 못 받는데 있습니다..  

저는 초신자로 시작해서 한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한지 6년이 되가는 주부입니다.

딸을 통해서 가족 모두 신앙생활을 시작했구요~~~

지금 섬기는 교회는 작지만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에 목사님도 너무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편이 요즘 목사님 말씀에 은혜를 못 받는데 있습니다..

저희 목사님은 생활설교를 주로 하시기에... 성경적인 설교를 하시는 다른 목사님들 설교가

자꾸 들어오나봐요... 비교하게 되고.. 다른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구요~~

그러다 지금은 교회를 옮기고 싶어합니다..

은혜받지 못하는데 있기보단 말씀이 들어오는 곳으로 가고싶다구요..

대략 갈 곳도 정해서 어제 그 교회 예배 참석도 하고 왔습니다..

저보고 한번 만 그 교회 가서 예배 들어보고 판단해 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저는 지금 교회가 참 좋습니다..

성도 수 가 더 많고 큰 교회보다는 지금 친숙하게 지내던 곳이 좋은데..

- 제가 사람들과 쉽게 사귀질 못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것두 좀 힘들어 하구요-

지금 상황에선 남편은 예배를 들여도 은혜가 안된다고하고... 남편과 다른 교회를 섬기기는 싫구요..

온가족이 함께 예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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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09-25 (수) 12:30 12년전
남편께서 말씀을 들을 때 은혜가 안된다고 하신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은혜가 되고 좋은데 왜 남편은 은혜가 안되고 와닿지가 않을까하면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잘 살펴보면 정말 중요한 이유일 수 있고 또는 그렇지 않은 이유일 수 있습니다. 남편께서는 '성경적인 설교'에 귀가 열려계신다고 하셨지만 성도님께서는 '친숙하게 지내던 곳'이 좋다고 생각하십니다. 남편께서는 교회를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성도님께서는 교회를 성도를 만나고 사귀는 곳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이러한 생각의 차이가 입장의 차이를 만들고 그러한 입장의 차이가 결국 고민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교회는 어떠한 곳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성경의 인용은 잠시 접어두고서라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교회이동 문제를 하나님께 물어야만 하는 것은 그러한 계기를 통해 비로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계기도 되구요. 사도 바울은 안디옥 교회의 성경교사였지만 성령께서는 그에게 새로운 일을 맡기시기 위해서 따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로 다른 지역으로 보내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성도가 교회를 정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그 인도하심을 따를 때에 필요한 영적 유익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이 성경적으로 깨이게 되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세요. 정말 중요한 때에 남편의 눈이 열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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