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2-20) 제가 이상한건가요?  

*문제분류추가: #가족갈등 #가정문제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자친구와 동거중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카페사장이구요

카페는 남자친구의 여동생이 운영중입니다.

여동생은 저희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셋이 있어서 불편한점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던 일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자 남친의여동생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저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다 차려놓고 여동생 퇴근할때까지 기다렸는데

오자마자 짜증스럽게 안먹는다 하며 본인 방으로 들어가고...

제가 카페에서 마감후 다음날 오픈에 유니폼 가지고 뭐라고 하고..

제 카페도 아니고 도와주는 저에게 이런 대접이라니요

무보수로 퇴근후 저도 힘든데 가서 도와주고있는데

이런 상황을 알면서 남자친구는 나몰라라 합니다.

 

 

그리고 본인 식구들 다 모시고와서 저희집에서 밤새도록 술판을 벌입니다. 물론 제 동의는 물어보지 않구요

다음날 출근인 저에게는 고통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동의는 구해달라 했더니

남친은 저에게 화를 냅니다.

본인ㅅ가족들이 오는게 그렇게 싫냐면서요

저는 남친여동생이 같이 사는것도 불편하지만 눈 감아주고 있는데 말이죠

이번명절때 저희아빠가 올라오셔서 인사나 드릴까했는데

남친이 지네집 데리고 가네요

저희 아빠 오신거 뻔히 알면서요

 

 

첫째날에는 너무 늦게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아침이였어요.

차례지내기전에 깨우더라구요

일어나서 집안 어른분께 제가 인사하니 어리둥절해 하시더리구요

눈으로 쟤는 누구냐 이런 느낌으로요.

그래서 저는 웃으며 있으니까 옆에 와서 여자친구에요

이러더라구요.

제대로 된 소개를 시키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보통 처음뵙는 집안 어른께는

제 여자친구 ooo이에요. 인사 드릴려고 데리고 왔어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밥 먹고 나서 남자친구는 지 혼자 놀기 바쁘더라구요

본인 조카들이랑 놀다가 형제들이랑 놀다가

저는 혼자있든 뭐하든 상관없이 그냥 이리갓다 저리갓다

몇시간을 혼자 앉아서 폰만 보고있었어요.

주변어른분들도 말걸어주시지도 않고 tv만 보더라구요

 

 

본인 혼자 가족들이랑 즐길거면 저는 왜 데리고 와서 이렇게 앉혀두는건지...

 

 

오후일찍 집에 간다는 남자친구는 새벽1시나 되서 출발했구요

내일은 본인 누나식구들 전부 저희집으로 온답니다.

물론 이거도 제 허락,의사 물어보지 않았구요

무작정 그냥 놀러온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남자친구집, 시댁가면 원래 이런건가요?

 

 

남친이랑 동거중에 이렇게 본인 식구들 마음대로 데리고 오고 저에게 허락 안맞는게 정상인건가요

 

 

이문제 조금이라도 꺼내면 저만 이상한년 되는거같아요

이제는 혼란스럽네요

항상 제가 잘못했고 제가 이상한 사람되는거같아서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18 (목) 10:11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이 처음에 어떤 이유로 동거를 시작하였는지 모르지만 첫 단추가 잘 끼어졌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녀가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두 사람과 양쪽 집안의 합의에 의해 동거가 이루어지고 가정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현제 님의 동거(가정) 생활은 대화를 통한 합의보다는 남친의 주장대로 이어지고 있어 님이 가정생활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된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동거를 남친이 제안했고 님도 싫지 않고 보여지는 환경을 볼 때 좋을 것이라는 유익의 마음이 있어 동의한 것은 아닌지요? 그러다보니 시누이와 함께 사는 동거생활로 이어지고, 님은 명절에 올라온 아버지에게 남친을 소개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표현하지 못하고 남친의 주장대로 남친 식구들과 대면하게 되었고, 낯선 환경에서 어색해할 님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남친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동거를 시작하였을 당시 남친에 대한 님의 감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친의 의도대로 따르지 않으면 관계가 깨어질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있어 순응하여 동거를 시작한 것은 아닌지요. 그러다 보니 계속 남친의 생각대로 끌려가게 되면서 서운한 감정이 생겼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과 아니면 님 자신이 잘못하고 있나 하는 의문점이 들게 된 것입니다.

님이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생각을 담아만 두지 말고 잘 표현하여 조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편안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좀 더 적극적으로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인내의 마음으로 가지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질 때 동거생활도 효율적으로 이어 갈 수 있으며 삶의 우선순위를 잘 조절하여 나아갈 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6.통찰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660 사회문제 25살남자 제가 사회생활을 많이 잘못하는걸까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14 0 1571
3659 동성애 기독교에서 동성애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9 0 1700
3658 동성애 성경에서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질문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9 0 1790
3657 동성애 친한 친구랑 레즈 하게 됐는데 어카죠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2065
3656 동성애 동성친구가 좋아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2170
3655 동성애 동성애자도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2191
3654 동성애 엄마가 동성애자를 싫어해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1689
3653 동성애 이성애자일까요 동성애자일까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1918
3652 동성애 동성애 강박사고..?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8 0 2965
3651 꿈해석 무서운 꿈을 꿔요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5 0 1668
3650 꿈해석 머리카락빠진꿈 해몽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2 0 1528
3649 귀신문제 귀신들이 절 데려가려 해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1 0 1919
3648 꿈해석 꿈해석 좀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1 0 1373
3647 꿈해석 동성과 키스하는 꿈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01 0 1939
3646 꿈해석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꿈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8 0 3280
3645 귀신문제 만약 귀신이 존재한다면 귀신은 우리가 뻘짓하는 것도 다 지켜보고있나여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4 0 1433
3644 귀신문제 귀신이 보여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3 0 1328
3643 귀신문제 귀신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1888
3642 귀신문제 서른 살이 되어 처음 점을 본 이후로 한 번씩 갔었습니다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1924
3641 귀신문제 귀신보는법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1344
3640 귀신문제 귀신씌인건가요 내공 50이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1524
3639 귀신문제 제가 정말 귀신을 보는걸까요?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1295
3638 귀신문제 귀신이 너무 잘 붙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2102
3637 이성교제 정신의학과 의사선생님들 도와주세요ㅠ..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9 0 2565
가정문제 2-20) 제가 이상한건가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8 0 1529
3635 신앙문제 교회를 옮기고 싶습니다. (인간관계)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6 0 1502
3634 신앙문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5 0 1464
3633 신앙문제 교회 문제임 ;;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5 0 1407
3632 신앙문제 교회다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담배를 안피나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4 0 1300
3631 신앙문제 단발남자 교회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4 0 1583
3630 신앙문제 나는 교회가 문제라고 여기는데 교회 여자와 결혼 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질문 합니다.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3 0 1767
3629 중독기타 탄수화물 중독에 관련해서...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21-02-12 0 1305
3628 신앙문제 2-19) 교회 다니는데..타로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1 0 1425
3627 신앙문제 기독교가 진짜 싫어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1 0 1944
3626 신앙문제  교회문제ㅠㅠ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0 0 1510
3625 대인관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8 0 2023
3624 대인관계 친구 관계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8 0 1449
3623 대인관계 친구관계 문제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8 0 1983
3622 대인관계 가족관계(남매싸움)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8 0 2265
3621 대인관계 법적으로 가족관계 단절하면 이점이 있나요?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7 0 1563
3620 가정문제 2-18) 원래 다 이렇게 사는거예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7 0 2099
3619 대인관계 친구가 저를 피하는거같아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7 0 1597
3618 대인관계 친구관계 끊는 법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7 0 1807
3617 대인관계 죽음의 상실감 어떻게 해야하나요??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6 0 1642
3616 우울증 2-17) 우울증 인가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5 0 3274
3615 경제문제 부자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2 0 1598
3614 경제문제 질문 돈문제로 헤어질때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1 0 1691
3613 경제문제 돈 문제로 질문드립니다.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1 0 1493
3612 경제문제 진짜 우리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지ㅋㅋ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1 0 1473
3611 경제문제 집이 가난해서 힘들어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01 0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