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43)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정문제] 어머님의 반대..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3일을 고민하다 이렇게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지금 현재 전 28살 회사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5살 3살 연하에 의대를 다니고 있어요..
전 지금 평범한 직장인이고
이 친구를 안지 5년이 되어 가고 사귄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은 예전 3살 연하의 제 남자친구였던 사람의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예전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 많이 힘들어 하는 저한테 그 친구는 다가왔고
그전에도 항상 절 잘 챙겨주고 특별한 사이여서!!
사귀는 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고 고민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같이 사귀는 것에 대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기를 1년이 넘었지요..

올해 들어 제 나이가 결혼할 나이가 되어 가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선 절 보지 않고 나이도 있으니까 올 해 안에
결혼해야 하지 않겠냐고 결혼을 서둘러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어머님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인사를 드리러 내려 갈려고 전 4월달에 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내려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부산 사람이에요..)_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어머니께서 어떤 소문을 들었다고 했더랍니다.

소문이 무언가 하니..
제가 예전 남자친구 집에 들락거리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매우 친한 관계였고
그리고 결혼 까지 오가는 사이였다..
상견례도 했고 결혼 할려고 하는 사이였다느..그런 소문 이었죠..

저희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제가 부산 예전 남자친구 집에 몇 번 다녀 가기는 했지만
결혼 얘기는 오간 적도 없고
상견례 또한 말도 안되는 얘기 였죠
그렇다 치고 어머니께 그게 아니라고 했더니

왜 하필 !! 너의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를 사귀냐고 하면서 매우 반대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4월부터 지금 6월까지.. 어머님의 반대에
둘이 서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우리 둘이 그런 관계라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좋다고 하면 결혼을 추진 시켜 주시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보수적이시면 부산에서는 그게 흠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절대 결혼은 안 된다고 하시고 헤어지라고 하십니다.

정말.. 저희 어떻게 해야 만 할까요?
지금 제 남친은 토욜날 부산에 내려가서 학교도 안 가겠다고 하면서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어머니를 제외 한 나머지 가족한테 얘기 잘 전달하고
설득 해 보라고 했더니
지금 현재 아버지 와 누나는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친구랑 만났던 사이여서 안 된다고 그 이유가 다라고 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설득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
서울에 올라오는 길입니다. 제 남친은..
하지만.. 어머니 성격이 워낙 완고 하셔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6월 말쯤 서울에 올라 오셔서 얼굴 보자고 하시는데
어머니는 그때까지 설득 되면 같이 올라오고 아님 혼자 올라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며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전 그저.. 별것도 아닌 사이였는데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거 같아서. 속상할 뿐이에요..
그냥.. 저희 결혼해서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맘 뿐인데..
왜이렇게도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대해야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 하시고
완고히 안 된다고 하시니까
제가 정말 난감하고 나중에 얼굴 뵙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도와 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결혼 승낙 받을 때까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현재 남자 친구는 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이고 이제 3학년이 됩니다.
인턴 될 때까지 2년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나이가 차고
저도 사회 생활을 한지가 벌써 10년이어서
2년 동안만 참고 같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어머님의 반대가 있으니
어찌 해야 할지 도와 주세요..
저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새겨 듣겠습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어머님의 그러한 이유때문의 반대라면.. 어떻게 극복을 할 것이고
어떻게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할지..
정말.. 답답해요.. 도와 주세요..
좋은 말씀 해주세요!

지금까지 얘기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26 (수) 15:07 13년전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어머님이 님을 반대하시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단지 친구의 여자친구였다고 해서 반대하시는 것 같지는 않고 다른 이유로 반대하시는 것 같네요. 그 이유는 그런 이유가 부산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독히 고집을 부리시는 것도 마찬가지이구요.

흔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경우이지만 부모가 자녀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은 표면상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다행히 다른 가족들은 그렇게 반대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가족들을 통해서 어머님이 그렇게 거부하시는 진짜 이유를 찾아보세요. 그 이유를 찾았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보다는 더 큰 유익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결혼함으로서 아드님을 어떻게 해 주겠다 이런 식이지요.

정 말 꼭 결혼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런 과정을 잘 넘어가셔야 합니다. 이런 일에 자존심 상해하고 그러면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꼭 어머님의 진짜 반대 이유를 찾으시고 그런 다음에 더 큰 유익을 제시하세요. 어머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세요.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750 강박증 하 강박증? 완벽주의자?.. 심리적불안과 불편 2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2313
3749 강박증 건강염려증이 너무 심해요 2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0 0 1711
3748 강박증 도와주세요 - 서원기도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31 0 1433
3747 강박증 매일 정확한 시간에 따라 생활 하는 패턴 정신과 상담 받아야 되나요? 2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6-17 0 1394
3746 강박증 강박증.... 도움부탁드려요.. 1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1 0 1765
3745 강박증 시간(Checking OCD) 강박증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7 0 1372
3744 강박증 이런 증상 공황장애인가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5 0 1753
3743 강박증 공부 강박이 심해요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9-04 0 2135
3742 강박증 걱정 증후군 - 모든 게 후회가 돼요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07 0 1548
3741 강박증 다른사람과 다른 미로같이 매우복잡한 강박사고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1 0 935
3740 강박증 강박증 미치겠어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05 0 951
3739 강박증 질문 걱정이 너무 많고 두려운게 너무 많습니다.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22 0 850
3738 강박증 완벽주의, 강박, 새로시작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습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3 0 833
3737 강박증 이상한 생각 떨칠 수 있는 방법..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26 0 667
3736 강박증 강박증 인가요? 1 10원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27 0 746
3735 강박증 코로나 강박증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1 0 517
3734 강박증 청결오염강박증 2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587
3733 강박증 강박 장애에 대한 정의 1 10원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05 0 523
3732 강박증 완벽주의? 강박? 때문에 피곤해요 / 불안증, 강박증 1 10원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2-02-14 0 585
3731 강박증 생각 멈추는 법이 있나요? / 강박증 2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7-17 1 634
3730 강박증 느끼는 죄책감에 대한 고민입니다.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23-08-25 0 295
3729 강박증 강박증이 이렇게 갑자기 좋아질 수 있나요?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8-26 0 323
3728 강박증 외모 강박증 고치는 방법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324
3727 강박증 불안강박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3-09-06 0 327
3726 게임중독 게임중독때문에 너무힘듭니다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05 9 2831
3725 게임중독 여동생의 게임중독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7 3227
3724 게임중독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법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2-14 0 1210
3723 게임중독 제가 게임중독 인가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0-31 8 3075
3722 게임중독 롤 잘해지고 싶고 티어올리고싶어서 밤새 24시간 게임하는데 중독같아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11 0 1253
3721 게임중독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법. 3 무료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11 0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