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대한 의심과 의문은 현재 나아가려고 하는 진로가 순탄하게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결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현재 상황에 대한 괴로움이 하나님의 본질과 능력에 대한 의심으로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기도에 응답하고 계시고 형제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만 그러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괴로움에 파묻혀 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구체적인 확신과 지금 상황이 하나님의 응답하심이라는 분명한 믿음 속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자신의 생각이 바뀌고 욕심이 버려지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찾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는 것을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면서 나를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가시는 진로에서의 선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