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기억을 자꾸 있다고 착각하는 등 건망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작은 사업을 하고자 재택근무 3가지를 뛰며
저녁에는 새벽 밤 새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취침시간대가 아침 8시~오후 5시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일하는 시간입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지조차의 감정도 사실 잘 모를정도로 그러려니 일만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커 자꾸 없었던 기억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가령 지금 남자친구와 계곡에 갔던 적이 없었음에도
갔다고 착각하며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고 맞다 하거나
다른 사람과 갔던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한 번 기억하면 그 기억 속에 그 사람이 입력돼있는?
그리고 건망증은 뭐 말할것도 없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제가 무슨 말을 햇는지 뭘 잃어버렸는지조차 아에 모르는듯 합니다
사실 직업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꾸준히 스트레스 받았지만
요즘들어 왜 더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공황장애나 우울증, 조울증 이런게 있었지만
많이 나아졌고 감정기복만 좀 심하게 있는 편이거든요
이러한 기억 왜곡? 잘못된 기억 저장? 건망증을 낫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남자친구도 저도 말해놓고 황당해할 때가 많고
어쩔땐 왜 맞는데 아니라고하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