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를 어떻게 해야될까요....
61세친정엄마를 도와드리고싶은데
변하지않은 엄마때문에 자매가 너무힘이듭니다
아빠도 나이 63세에 엄마한테 펑생시달리시다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을정도였으니까요.
본인 얘길안듣고 반박하거나 똑같이 화를내면
사람취급안하고 폭언하고 정신병자라고 의심하고
저주하고..멀쩡한 아빠를 정신병자취급해서 아빠는 점점 진짜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30년동안 엄마가
정신병원을 수십번 집어넣고..평생을 사람 미치게끔
하는 사람이었어요..
저희도 엄마 말안들으면 저한테미친년아 너도
똑같이 집어넣어버릴꺼라는 협박에
저희 자매도 쥐죽은듯이
살았고 엄마는 본인이 맏이로태어나 어릴적 동생들 뒷바라지 에 맏딸로써 희생한 억울함이 있었기에
항상 언니와저를 심하게 편애하며 키웠거든요
저는 그래서 그런지 진짜 사춘기라는것도 없이 자랐구요
언니는 과거가 화려하지만 엄마가 다 감싸주고
불쌍히 여기셨을정도니까요..
그래서아빠는 너무 언니가 말썽 부리니까
언니를혼내면 엄마는 언니를 감싸느라
아빠랑 맞대응으로 불같이 싸우곤
했구요 ..예를들면
고등학교때 언니가 집을가출해서 양아치 남자친구네
집에 있는데 같이살으라고 엄마가 아빠몰래 집을
얻어줬는데 언니가 임신까지해버려서 집이 뒤집어진적이
있었는데 아빠 그걸알고 화내니까 엄마가 아빠를 강제로 정신병원에집어넣은적이 있습니다..
참..
너무 많은일들이 많아서 쓰기힘들정도네요
결론은 아빠돌아가시고 엄마는 돈이 많으신 상태이구
혼자 살고계신데 이번에 저한테 아빠한테 그렇듯이 똑같이 하고 계시는데 미쳐버릴꺼같습니다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전화해서 폭언 하시고 예전 과거일로 자기억울한일로 언니때문에 힘들었던 일로 혼자 울고불고 북치고 장구치고
울다웃다화내다 욕하다 그렇게 끊으시는데 저도 결혼해서 아이둘이 있는사람인데 그런엄마때문에 가정생활이 어려움이 될정도라 전화를 다 차단해놓은상태입니다
저아니면 저희 10살 아이한테라도 전화해서 똑같이 행동
하시구요..미치겠네요.
친정언니는 진작에 엄마한테 등돌렸구요..
엄마가 재매끼리도 이간질 시켜서 저도 연 끊은상태이구요..
엄마너무 힘들면
어디 상담소에가서 같이 상담 받고 다털어내자고
산사람은 잘살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해도
욕하고 자기 정신병자 아니라고 착각하지말라며
회피하시네요..
이런 부모를 제가 견뎌야하나요..??
저도 가정이 있는데
제가 본인보다 행복한 삶을 사니까
남편도 아이들도 슬슬 엄마가
남편과저 사이에 이간질도 하시고말못할정도로
건드시네요..
아빠한테 그랬듯이 저희 가정도 무너질정도니ㅜㅜ
엄마는 아빠다음으로
저를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
도와드리고싶은데 저렇게 마냥 다싫다고하시니..
어떻게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