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51)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이혼재혼] 넘 고민이 돼서요  

남편집에서 돈을 요구하고 집에서도 돈요구했다고 반대하는 결혼을 했는데
결혼생활 내내 남편과 싸우고 남편은 바람피우고 돈도 몇천씩 술집녀자등에게 까먹고
시어머니는 애낳고 있는제게 짐승년아 내아들한테 밥엊어 먹지 말고 나가라고 하면서 시동생네 가서 청소하라는둥 얘는 응급실에 입원한 상태에서요.

전 집에서 산후조리도 안해주고 친정은 친정대로맨날 욕만 하고 시댁은 시댁대로 돈해오라욕만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바람만피고 때리고 나가라고 해서 이혼하자고 난리를 치고 시어머니도 자기아들은 여자가 줄섰으니 이혼하래서 3년전에 4살된 딸애를 놓고 나왔습니다.

그떄만해도 비장한 각오로 노력해서 작은 미용실이라도 차려서 애한테 떳떳한 모습으로 찾아가려했는데 손가락을 다치고 그리고 몸도 않좋아 하던 미용일을 놓은후 일없이 살면서 부모님께 폐만 끼치고 아직도 부모님은 그쪽에서 돈요구한것에 대해 분노를 하고 계십니다.

오직 교회에 다니면서 죽지 않고 살아있고 죽으려고 한강에 몇번 찾아가고 창가에서 뛰어내리고도 수차례 하였지만 얘까 어른거려서 죽을수 없고... 교회다니면서 신앙심으로 버티고 있는 형편이에요.
교회에 죽자고 매달려서 다니다 보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는지 얘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제가 전화해도 전혀 받지 않던 남편이 얘를 보여준것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얘가엄마의 부재로 인해 엄마 없는 얘라며 얘들한테 놀림당하고 어린이집 선생님까지 청소4-5살 된 얘한테 온갖 청소를 부려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숨이 막히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능력이 없고 지금 교회에 다니다가 신학대에 입학한 상태라서 돈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다시 신학을 뒤로 미루고 자격증이라도 따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에요.

그러던중 시어머니는 잘해주시고 시부모님은 잘해주시는 것같으면서도 이상하게 느낌이 들때도 있어요. 어머님께서 시댁에서 애델구 오셨는데 친정엄마가 얘가 하도 보고싶어서 찾아가니 안보여 주시고 담에는 오라하신담에 전화기 꺼놓고 얘델구 나가버리시고.
우리엄마한테 골탕먹이려고 하시는것같아 엄마가 화내시고
전또 남편이 애델구 놀아달래서 애델구 놀다가 얘가 자는 바람에 남편은 안은 얘를 안고 저는 짐들어주러 집에 같이 들어갔다가 쫒겨나다 시피하여 집에서 나왔어요. 남편이랑 제가 같이 집에 들어오는 모습에 시어머니가 분노하시면서 빨리 나가라고 하신거에요.

살때는 짐승년아 어쩌구 하시면서 내쫗으시더니..
그래도 얘생각해서 다시살아보려고 남편한테도 잘못했다하고 시어머니께도 잘못했다고 내가 먼저 말했더니 그때 조금만 더 참지 그랬냐고 하고남편은 제게 잘못했다는 말한마디 없으면서 저더러 제게 좋은 사람있으면 재혼했음 좋겠다더군요..

전 어떻게 해야할지..
얘까 너무 안되서.... 맘이 찢어지고 해놓은건 없고. 나이는 지금 34이거든요.
남자에대한 불신과 상처로 인해 누구도 못만났었어요. 그동안 오직 교회가서 겨우 이제 치료받고 살만했는데..

그래도 얘를 다시볼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답니다.......
그렇지만 넘 무서워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어야할터인데
어제도 엄마랑 넘 싸우고 엄마한테 못할소리하고..
시어머니는 절 쫒아내듲 쫒아 내시더니 또 저한테 전화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시는거에요. ......도데체 이랬다 저랬다...
엄마한테 얘는 또 왜 보여주겠다 하다가 안보여주고 엄마한테 골탕먹리여고 하는것처럼 하는건지.. 그래서 뭐다 달라지는건지......


정말 다들 너무하고 너무 슬프고 상처에 상처만 더하는거 같네요..
그 사람만난 이후로 하루도 안울어 본날이 없었는데.........
그사람 죽어서도 다시는 만나지 않으려했는데........
그래도 다시좋게 지내보려고 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그래도 그래도 전 다시 그사람이 깨닫고 후회하고 양쪽 집에서 후회하고 얘생각해서
조금만 봐주었으면 더 바랄것도 없겠어요.. 더이상 절 견딜수 없이 괴롭히지 말구요.
정말 얘때문에라도 다시 합쳤음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만나서 잘살자신도 없고 그애를 놓고 영국황실왕자를 만난들 그 죄책감을 어떻게 한단말입니까....
전 차라리 그집에서 죽을것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살아있어서 엄마노륷 조금이라도 할수 있는것을 감사드리긴합니다.
그렇지만 이혼이라는것이 이렇게 아픈것인줄 몰랐습니다.
차라리 그집의 귀신이 되었다면 살아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았어도 살아있지 않고
죽을수도 없는 고통속에 살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합니다.
얘를 놓고온 죄책감 그아픔은 누구도 상상할수 없을거에요.....
가슴을 칼로 도려파내고 파내고 내 가슴에는 피가 철철 넘치고 있습니다.
그 상처를 평생 껴안고 내딸을 내딸대로 그 상처받은 어린것을 친구들이 놀려먹고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얘륻이랑 같이 청소부려먹고 막대했다는 사실이 제게 너무나 큰 분노가 됩니다. 세상은 세상대로 제가 아무도 만나지 않고 주안에서 꺠끗하게 살아도 오해하고
이혼한 상처에 소금을 뿌려대죠..

정말 이혼은 절대로 하면안되는거 같애요..........같이 살면서 힘든것보다는 배나더힘든거 같습니다.. 이혼하면 후련하고 해결될거라는 생각은 오산중에 오산인거 같애요..
다시 합쳐서 합치지 않더래도 내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은것이 저의 마지막 남은 꿈인데요..
그아이에게 다시는 상처주고 싶지 않습니다. 친정엄마에게도 다시는 상처주고 싶지않고요..
정말정말 상첮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제게 또 상처를 주니까 저도 상처받고 그상처를 엄마한테 퍼붙습니다.. 정말 괴롭고 슬픕니다...... 이슬픔에서 이제 벗어날때도 되었는데 언제쯤 이슬픔에서 벗어날까요..
작성자: sadness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김범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1-06 (목) 15:48 15년전
  님의 문제는 가정내에있는 관계적인 문제인것같네요. 님의 가정이 정말 회복되길 원하신다면, 먼저 님을 먼저 돌아보는게 필요해요. 먼저 님의 감정은 지금 어떤가요?.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의 중심을 다 알고계시죠. 하지만 때로는 그런마음들을 고백하는게 필요해요. 하나님께 그마음을 한번 고백해보세요. 어떤 감정이 드나요?(감정)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110 공포증 벌레공포증 없애는 방법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3-26 17 6008
4109 강박증 살인충동 같은게 들어 무섭습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1-14 5 6004
4108 우울증 제가 항우울제와 함께 리보트릴정을 복용중입니다 근데 이 약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17 1 5975
4107 강박증 친구가 단기기억상실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5971
4106 이성교제 남자친구가 야동을 봅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5963
4105 정신치료 정신과 약을 9년째 복용중입니다. 1 바람솔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7-10 10 5950
4104 자ㅅ충동 자살충동 해결방법 3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7-18 9 5945
4103 망상 과대망상증 치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1 3 5932
4102 공포증 사회공포증 극복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1-17 3 5913
4101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899
4100 감정조절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9 0 5896
4099 수면장애 자다가 자꾸 깨요 제대로 푹 잘수가 없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6 3 5896
4098 신체이상 저희 할머니 이야기인데 꼭 답좀해주세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9-29 3 5885
4097 사고장애 주사놓는꿈 1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8 5870
4096 성문제 원나잇에 빠져있던게 후회스러워요..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5869
4095 정신치료 도파민 억제하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9-30 3 5866
4094 꿈해석 쥐 나오는 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3 5865
4093 행동이상 긴장하면 헛구역질 2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18 2 5863
4092 이혼재혼 저는 결혼(재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9-05-03 9 5855
4091 대인관계 화나면 핑도는 증상 , 감정 컨트롤 , 머리 어지러움 등 혈압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4 5847
4090 우울증 죽이고 싶어요..알코올 중독 아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04 8 5831
4089 우울증 알프람정 내성 생기나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9 27 5830
4088 수면장애 가위 눌렸을때 증상 이유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13 19 5820
4087 정신치료 정신과약 메리움정 약에대해 질문좀 할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21 3 5820
4086 자해 자해 멈추는 법좀 알려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1-08 9 5819
4085 자녀문제 우리아이 어떻하면 조을까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19 9 5816
4084 조현병 차라리 정신병에 걸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으면 좋겠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09 11 5814
4083 행동이상 사람이 혼잣말 자주하는게 병인가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4-03 1 5807
4082 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8 5804
4081 대인관계 정신병아버지와 부자관계끊어버리는법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26 9 5803
4080 우울증 죄책감이 남들보다 심한편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2 9 5800
4079 스트레스 가슴이 답답한증상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03 4 5796
4078 감정조절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극에달할때 목이 답답한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04 3 5778
4077 조현병 꿈하고 현실 구분 헷갈려요 ㅠㅠ 정신문제인가요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7 5777
4076 정신치료 정신과 병원과 심리 치료 차이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8 5769
4075 섭식장애 거식증?..토안하는방법없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768
4074 성문제 기독교(성경)에서말하는음행과간음은뭔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6 5768
4073 환각환청 환청..?이 들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758
4072 분노조절 전 화난게 아니라 지쳤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11 5752
4071 조울증 우울증 조울증 증상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17 3 5752
4070 자ㅅ충동 마시고 수면제 먹으면 어떻게되나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7 16 5747
4069 이혼재혼 DIY가구와 결혼생활의 틀린점.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7 5744
4068 우울증 우울증 자가진단 - 고위험군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07 0 5738
4067 강박증 고민입니다 4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1 5734
4066 동성애 남잔데... 남자가 좋아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5715
4065 부부갈등 부부관계는피하며 자윌즐겨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08 18 5715
4064 대인관계 나이 많은 동서와의 갈등이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6 5706
4063 불안증 심한 불안 증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04 10 5703
4062 이혼재혼 남편에게 느긴 배신감 7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6 5701
4061 이혼재혼 전 이혼한 35세 여자입니다.재혼을 생각중인데 애인의 과거여자가 불결하고 질투나고 괴롭습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