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89)
  • |
  • 로그인
  • 회원가입

[대인관계] : 대인기피증이 맞는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대인기피증이 맞는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내공100

 
 
 
 
안녕하세요 전 23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거의 왕따였었어요...
지금 대학에와서도 휴학했었다는 핑계로 동기를 알지못한다고하면서
혼자다녀도 괜찮은척하고있어요..
 
제가 왕따였던 이유는 뚱뚱했었기때문이기도 했지만
제가 집에서 제대로 사회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두분다 맞벌이)자라서
옳고 그른게 뭔지도 모르고 멋대로 행동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었거든요.
그러면서도 이성에게는 관심이있어서 어줍잖게 접근해보려다가 더 상처만 입고 그랬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공부에 푹 빠져서 인간관계 고민을 잊고 살수있었어요.
공부만 하고 대학만 잘가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라 믿고 그렇게 무식하게도 공부했었죠.
친구 사이가 잘안되도 그걸 제탓으로 여기지 않고
대학가는데 필요없는 친구 이런식으로 여겼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저에 대한 자각이 생기고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고 비웃는다는것을 어렴풋하게 느낄수있었습니다.
제가 친구로서 여자로서 별로인 사람이라고 남들이 생각한다는것을 알수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최대한 어조도 없이 목소리도 최대한 낮게하고
남들 눈에 띄지않게 조용히 생활하려고 노력을 많이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 너무 지나쳤던 탓인지...
이제는 주문하는 것조차도 두렵고...
백화점에서 점원이 쳐다보기만해도 시선을 어디다 둘지도 모르겠어요
또 평소 대화할때 제 자신에 대한 열등감때문인지 거짓말을 참 많이 합니다.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대단하게 봐주길 바라는거같아요
또 제 이야기를 관심있게 들어주길바라는거같아요
거짓말에 또 거짓말을 일삼다보니 수습하기 힘들지경까지 왔어요..
 
제가 재수학원에 다닐때 어떤 남자애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대화한번도 안해보고
저를 멀리서 보면서 엄청 좋아해주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었는데 그 친구랑 대화하면
그 행복이 날아갈까봐 두려워서, 또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해줄때
점점 주변 사람들이 쟤 좀 이상하다라고 말하기전에 좋은 이미지로 남고싶어서
학원을 중간에 그만뒀었어요. 결국 그 애랑은 한마디 말도 못해봤었지요...
 
저는 고등학교때도 학원을 중간에 그만뒀어요
사람들은 저한테 관심이 없었을텐데 다들 절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두려워서 그만뒀었지요.
 
대학와서 사귄 남자친구도 그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줄때
그때 헤어졌어요. 더이상 나가면 나의 안좋은 모습을 보고 나를 떠나갈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했었어요..
 
사람은 그립고 또 외로워서 최근에 학교에서 하는 작은 스터디 모임에 가입했었는데
매일 사람을 만나다보니 하루종일 불안에 가득차있더라구요 제가..
그 사람들만나기전까지 덜덜떨고 만나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게 두려워서
목소리도 크게 못내고 웅얼거리고 사람들이 다 흩어지면 또 외로워서 아무랑이라도 이야기하고싶고..
집에와서 제가 또 불안에 떨고있어서 이러단 진짜 큰일나겠다싶어서
스터디 그만두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또 솔직하게 말하면 다들 절 비웃을까봐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지어서 말했어요..
 
남들 시선이 많을때는 한마디도 못하고
선생님이나 어른들 앞에서는 특히나 고개도 잘 못들고 버벅거립니다...
외로움을 많이타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저를 싫어할까봐 무서워서 또 왕따당하고 또 비웃음당하고 또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제가 먼저 벽을 치고 제가 먼저 그만두고 제가 먼저 인연을 끊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단순히 대인기피증일까요?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모님이랑 상담하고싶은데 제가 전달방식이 잘못되었는지 아무도 들어주시지않네요..
 

답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가운데 하나가 자신의  약한부분(뚱뚱함)이 타인에게 약점이 되고 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스스로에게 올가미가 되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조차 미덥지 못하여 그것을 변명하고 숨길려고 하니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요.  흔히 우리는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어떤누구도 자신을 사랑해 줄자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하는것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신뢰를 할수 있으며  진실되게 사는것 인것 같습니다.  우리도 타인이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인정 해줄때 뭔가 마음이 따뜻해 지고  함께 오래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 것을 느낄때가 많지요.

님은  사람과의 관계(사이)에서 두려워 하는 감정이 전반적으로 자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귐에 있어서도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안식과 편안조차 누리지 못하고 먼저 밀어내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데 그것은 두려움의 감정이 자리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친구나 타인의 시선과 관점에  내 자신을 맡기고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욕구가 자리잡고 있을때 자신을 근사하게 보이고 싶어서  뜻과다르게 변명을 하게 되고 거짓으로 자신을 꾸미는 악순환을 반복할수 밖에 없지요.
,
님이 말한것처름 "`옳고 그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멋대로 행동하고 자기 생각에 빠져있었다"고 했는데 님이 정확하게 자각하신것처름 (대인관계)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이  자주 나타나지 않는지 항상 점검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흔히 우리는 습관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  님의  이러한 행동들도  여러모양으로 감정으로 지배하고  고착이 되어서  오랜기간 심층적인 문제로  자리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를 자각하셨다면 외모와 외향에 넘  집중과 관심을 두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타인이 함께할수 있는 좋은 인격자로 서기를 다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필요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도와가며 함께 누리는 덕이 있는 사람이 되어 보시면 반드시 님이 두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문제는 속히 해결되리라 보여집니다. 대인관계 또한  차츰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조금씩 회복되리라 보여집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090 경제문제 빚...죽음..올바른 생각일까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6 2346
3089 성문제 남편이 성도착증 같아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8 5885
3088 불안증 불안장애?공황장애?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6 3940
3087 대인관계 애정결핍의 일종인지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10 3266
3086 트라우마 어릴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막 뛰고 울고 그러는거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4 2698
3085 우울증 우울증 정말 어떻게 치료하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7 3320
3084 강박증 강박증인지 알고 싶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6 3727
3083 우울증 혼자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3958
3082 조현병 이정도 우울증세면?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7 3598
3081 트라우마 이거 ptsd증세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7 4555
3080 망상 과대망상증??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5 3750
3079 알콜중독 알콜중독 자가진단해보고싶어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10 4249
3078 강박증 과거집착증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6387
3077 정신치료 정신과를 가봐야하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3758
3076 섭식장애 식이장애 ,폭식증에 대해 간절히 질문 드림.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6 4093
3075 망각증 항우울제 복용한지 10년째인데 기억력을 잃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6 4659
3074 망각증 스무살청년인데 치매끼가...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7 8 4231
3073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자각하지 않을 수도 있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3001
3072 이혼재혼 전 이혼한 35세 여자입니다.재혼을 생각중인데 애인의 과거여자가 불결하고 질투나고 괴롭습니…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5364
3071 가정문제 살고싶지않아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5 2732
3070 감정조절 지적장애인의 알 수 없는 행동??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6 3326
3069 자폐증 자폐증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10 3582
3068 행동이상 4살우리아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5 3526
3067 수면장애 밤만되면잠이안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9 6649
3066 강박증 중독인지 강박인지 헷갈려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3691
3065 알콜중독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이십니다. 병원에 넣고 싶어요.방법이뭔가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11 4424
3064 정신치료 정신적으로 거의 아무런 자극도 못받게 도와주는 약은 없나요? 예를들어서 릴렉스하게해주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4032
3063 자해 자해를했는대생각이안나요 남편이말로는제가 말리면..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6 3818
3062 불안증 불안증세....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5827
3061 섭식장애 다이어트 약 부작용(1년째 복용중..) 실명인증 받은 성인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9 1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