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호흡곤란
아주 어릴때부터 백화점 지하철 버스등
실내면서 사람많은 공간에 가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식은땀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숨도 좀 쉬기 힘든거 같구요
그러다가 실외로 나오면 괜찮아지구요
실외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멀쩡합니다
실내여도 에어컨틀면 좀 괜찮은거 같고
히터트는 계절에 유독 심해집니다
쓰러져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찾아보니 공황장애 같은걸로 나오던데 공황장애로 찾아보면 또 증상이 좀 다른거같구요..
병원가서 검사할 만큼 심한건 아니지만 뭐때문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ㅠㅠ 뭐때문에 그런걸까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882016.09.28. 12:24프로필 페이지 이동
공황장애로 찾아보면 더 많은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딱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사람많은 공간에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식은 땀 나고 숨쉬기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 공황장애가 맞습니다. 영문명은 Panic disorder 이고 말그대로 패닉 상태를 느끼고 몸에 증상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더 심해져서 정말 공황장애 증상에 딱 맞게 되어버립니다. 더 많은 증상들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 때문입니다. 마음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의 감정을 기억해냅니다. 그 감정은 아드레날린을 증폭시키고 그로인해서 모든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쓰러지게 됩니다.
해결방법은 과거의 경험을 찾아내서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완전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고 어렴풋하게 알게 되면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이 몸의 증상을 일으켜버립니다. 상담이 필요하니 이러한 원리를 생각하셔서 과거를 돌아보셔야 하겠습니다. 과거를 잘 해결하셔서 현재와 미래에 평안을 누리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