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폐쇠공포증인가요?
저는 7~8년 정도? 됐는데요.
옷을 사러가서 입어보기위해 탈의실에
들어가면 옷 한벌을 입어보는건데도 땀이 쏟아지듯나고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졌어요
간이 화장실이나 창문 없는 그런 화장실도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이 막 뛰어서 잘 못 갔었구요..
엘리베이터도 타면 뭔가 불안하고 답답한데
오래 타있으면 똑같이 땀나고 심장이 막 뛰어요
지하철이나 버스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괜찮은데
출퇴근길이나 늦은 저녁에 사람많을때 타면
멀미가 나는 건지 토할것같아서 중간에 내렸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타고
방탈출게임? 같은건 해보고싶은데 무서워서 못해봤어요
열어달라고 하면 열어주는거 아는데 그냥 뭔가
갇혀있는게? 나갈수없는게? 무서워서요
음..그리고 이것도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폴라티를 못입어요 목에 닿으면 어지럽다가 토할것같고
심장이 뛰어서요.. 목도리는 목에 안닿게 넓게 둘러서매고
코트나 자켓이나 셔츠도 목에 안닿게 해서 입고요.
집에 있을때는 거실에 있을땐 방문들 몇 개는 꼭 열어두고
잘때도 열어두고 자요. 뭔가 제가 제 방 안에 있을 때
문 닫으면 기시감? 같은 느낌이 들고 답답하고
떨린다고 해야하나..좀 그래서요
제가 폐쇠공포증이나 그런 비슷한 증상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