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불안해요
안녕허세요 17녀 입니다
저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심리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봐도 오히려 불안증세나 우울증이 더 심해져요 자기 전에 과거에 내가 한 실수나 흑역사 같은게 생각이떠오를때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항상 불안해요 남들 시선을 의식하게되고 날 욕하고 있는게 아니라 해도 내 욕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고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너무 무서워요
아무이유없이 불안해질때도있고
정말 사소한일에도 죽고싶을때가많아요
이게점점심해지는것같아서....정말고치고싶은데방법이없을까요...?이것때문에일상생활이불가능해요..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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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1:54
불안증이 반복이되면 강박증이 되고 더 심해지면 망상이 되어서 정신분열로 갑니다. 자꾸만 불안해지 않도록 그 불안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불안을 빠져나오는 방법은 과거에 내가 한 실수, 흑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자극만 되기 때문에 계속 나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이 되는 기억은 사라지지만 해결이 안되는 기억은 계속 커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현재의 삶을 압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초3때 처음 심리치료를 받았다면 그때 기억에 안좋은 것이 있었을 텐데 그때의 기억을 바로잡고 그렇게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면 그것을 바로 현재부터 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래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과거를 올바르게 해석하면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니 더 나빠지기 전에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상담도 좋은 해결방법이 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더 심해지지 않고 빨리 해결해서 앞으로 많은 삶들을 소망으로 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