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03)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정문제] 어머님의 반대..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3일을 고민하다 이렇게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지금 현재 전 28살 회사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5살 3살 연하에 의대를 다니고 있어요..
전 지금 평범한 직장인이고
이 친구를 안지 5년이 되어 가고 사귄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은 예전 3살 연하의 제 남자친구였던 사람의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예전 남자 친구와 헤어진 후 많이 힘들어 하는 저한테 그 친구는 다가왔고
그전에도 항상 절 잘 챙겨주고 특별한 사이여서!!
사귀는 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고 고민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같이 사귀는 것에 대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기를 1년이 넘었지요..

올해 들어 제 나이가 결혼할 나이가 되어 가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선 절 보지 않고 나이도 있으니까 올 해 안에
결혼해야 하지 않겠냐고 결혼을 서둘러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어머님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인사를 드리러 내려 갈려고 전 4월달에 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내려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부산 사람이에요..)_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어머니께서 어떤 소문을 들었다고 했더랍니다.

소문이 무언가 하니..
제가 예전 남자친구 집에 들락거리면서 어머니 아버지와 매우 친한 관계였고
그리고 결혼 까지 오가는 사이였다..
상견례도 했고 결혼 할려고 하는 사이였다느..그런 소문 이었죠..

저희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제가 부산 예전 남자친구 집에 몇 번 다녀 가기는 했지만
결혼 얘기는 오간 적도 없고
상견례 또한 말도 안되는 얘기 였죠
그렇다 치고 어머니께 그게 아니라고 했더니

왜 하필 !! 너의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를 사귀냐고 하면서 매우 반대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4월부터 지금 6월까지.. 어머님의 반대에
둘이 서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우리 둘이 그런 관계라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좋다고 하면 결혼을 추진 시켜 주시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보수적이시면 부산에서는 그게 흠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절대 결혼은 안 된다고 하시고 헤어지라고 하십니다.

정말.. 저희 어떻게 해야 만 할까요?
지금 제 남친은 토욜날 부산에 내려가서 학교도 안 가겠다고 하면서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어머니를 제외 한 나머지 가족한테 얘기 잘 전달하고
설득 해 보라고 했더니
지금 현재 아버지 와 누나는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친구랑 만났던 사이여서 안 된다고 그 이유가 다라고 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설득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
서울에 올라오는 길입니다. 제 남친은..
하지만.. 어머니 성격이 워낙 완고 하셔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6월 말쯤 서울에 올라 오셔서 얼굴 보자고 하시는데
어머니는 그때까지 설득 되면 같이 올라오고 아님 혼자 올라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며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전 그저.. 별것도 아닌 사이였는데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거 같아서. 속상할 뿐이에요..
그냥.. 저희 결혼해서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맘 뿐인데..
왜이렇게도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반대해야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께서 그렇게 말씀 하시고
완고히 안 된다고 하시니까
제가 정말 난감하고 나중에 얼굴 뵙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도와 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결혼 승낙 받을 때까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현재 남자 친구는 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이고 이제 3학년이 됩니다.
인턴 될 때까지 2년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나이가 차고
저도 사회 생활을 한지가 벌써 10년이어서
2년 동안만 참고 같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어머님의 반대가 있으니
어찌 해야 할지 도와 주세요..
저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새겨 듣겠습니다.

너무나 답답합니다.
어머님의 그러한 이유때문의 반대라면.. 어떻게 극복을 할 것이고
어떻게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할지..
정말.. 답답해요.. 도와 주세요..
좋은 말씀 해주세요!

지금까지 얘기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26 (수) 15:07 13년전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어머님이 님을 반대하시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단지 친구의 여자친구였다고 해서 반대하시는 것 같지는 않고 다른 이유로 반대하시는 것 같네요. 그 이유는 그런 이유가 부산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독히 고집을 부리시는 것도 마찬가지이구요.

흔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경우이지만 부모가 자녀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은 표면상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다행히 다른 가족들은 그렇게 반대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가족들을 통해서 어머님이 그렇게 거부하시는 진짜 이유를 찾아보세요. 그 이유를 찾았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보다는 더 큰 유익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결혼함으로서 아드님을 어떻게 해 주겠다 이런 식이지요.

정 말 꼭 결혼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런 과정을 잘 넘어가셔야 합니다. 이런 일에 자존심 상해하고 그러면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꼭 어머님의 진짜 반대 이유를 찾으시고 그런 다음에 더 큰 유익을 제시하세요. 어머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세요.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783 섭식장애 제발..제발 도와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21 4 3377
782 신체이상 제몸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3 3146
781 진로문제 제게 맞는 적성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이 이끄시길 기대해야 할까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0-13 1 2820
780 불안증 제가지금 약3주간 하루에4시간도못자며 계속 불안합..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1-29 9 4018
779 사고장애 제가게속 똑가튼행동이랑 마음속으로 게속 이상한말을하고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4 2747
778 수면장애 제가5학년인데 잘때 무서워서 잠을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5-22 8 3390
777 신체이상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불편함은 얼굴경련 입니다.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5-17 1 2260
776 섭식장애 제가 폭식증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2-17 6 3515
775 감정조절 제가 진짜 무슨 병인가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8 5 3384
774 왕따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저에게 조언이나 충고 해주세요...ㅠ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05 9 4024
773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12-03 6 3802
772 행동이상 제가 이상해졌어요..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8 9 2925
771 망각증 제가 이상한건가요? 실명인증 받은 성인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8 3759
770 섭식장애 제가 원래 9월달초까지는 45kg나갔는데 요즘들어 음식에 대한 집착이 너무늘어서 49kg까…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2 3301
769 불안증 제가 요즘 심장이 막 두근 거리고 식은 땀이 자주 납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04 6 5003
768 왕따 제가 요즘 반에서 공부좀한다는 애들한테 많은무시를 받고있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8-12-01 10 4009
767 무기력증 제가 왜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08 3 2479
766 동성애 제가 성소수자 인데요..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23-08-25 0 311
765 신체이상 제가 무의식적으로 게임하다가 쓰러졌는데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6 4 2855
764 수면장애 제가 몇일전부터 수면상태일때 (꿈을꾸거나 안꾸거나)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3 5 3764
763 공포증 제가 막 밖에만나가려하면 고개를푹숙이려하고 그러는데 이거 대인공포증증상이맞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3625
762 대인기피 제가 대인기피증에 공포장애가 있는데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3 3147
761 망각증 제가 기억력이 너무 안 좋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10 2773
760 신앙문제 제가 교회를 다니고싶습니다 그냥 동네 좀 큰교회로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5-18 2 2685
759 게임중독 제가 게임중독 인가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0-31 8 3098
758 대인관계 제가 강의를 보시게 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생각하게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5-12 1 2149
757 사고이상 제가 가지고있는생각이 모두 쓰레기여서 전부 버리려고합니다. 무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23-08-24 0 295
756 트라우마 제 트라우마와 여자혐오증 치료받고 싶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6 5607
755 조현병 제 증세를 보시고 판단좀해주세요ㅠ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21 14 5424
754 감정조절 제 증상이 공황장애가 맞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3-04 4 482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