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29)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족불화] 아버지를 죽이고 싶습니다.  

농담 아니고 무작정 욕하지말고요.

아버지라는 인간은 능력도 쥐뿔도 없으면서 사고만 쳐댑니다.월급은 200만원도 못받는데제가 어릴적 부터 대출받고 카드만들어서 쓰고 완전 미친놈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3천만원 정도 빚져서 3일동안 집에도 안들어오고 그때는 뭣도 모르니 그냥 넘어갔는데

그뒤 중학생때 또 천만원? 그정도를 대출받아서 몇일 집에 안오고 여기서 진짜 병같은게  집앞에 자동차 대놓고 안들어오고 밖에서 뻐기더군요.

제가 밖에서 봐서 집에 들어가자니 갑자기 기다려봐라 이ㅈㄹ하면서 안들어오고 나중에 엄마가 봐서 데리고 왔습니다.

진짜 미친놈입니다.그동안 빚진것도 친척들한테 빌리고 엄마가 일해서 모은 적금으로 갚은겁니다.엄마가 거기에 날린돈만 한 천만원은 넘을겁니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이번에 또 사고를 친겁니다.또라이가 카드를 또 만들어서 한 500만원 아니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빡치는건 제가 고등학교 3년간 모은 300만원도 고스란히 카드 빚 갚는데 써졌습니다.하......

무엇보다 짜증나는건 그 미친놈의 태도입니다.ㅈㄴ 사고칠때마다 지는 아무잘못 없다는 듯이 TV만 쳐다보고 돈 어디다 썼냐고 물어도  말도 안하고 카드 있나없나 물어도 거짓말만 해댑니다.

그래놓고 미친놈이 뭘잘했다고 소리나 지르고 욕질이나 해대고 보험같은것도 할머니 댁으로 주소 돌려놓고 카드대금도 돌려놓더군요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아버지라는 미친인간은 입만열면 거짓말을 하다는걸요.그 미친놈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짜증납니다.

맨날 친구들하고 쳐놀기나 하고 낚싯대도 70만원짜리 사고 보여주지도 않고그래놓고 폰 부서졌다고 3년할부로 스마트폰 샀더군요.

제정신이 아닙니다.또 지도 카드빚 못갚으면서 친척한테 200만원 빌려줬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버지라는 저 인간은 장애인인듯 싶네요.

ㅈㄴ 회사에 카드, 보험가입하라고 부탁하면 다해주고 아오 진짜 이젠 아버지랑 말도 안합니다.인연끊고 살려고요.

그리고 신용불량자 만들고 싶은데 그래야 대출이나 카드 못쓸테니깐요.아 집에서 폰으로 고스톱 치고있는거 볼때마다 죽이고싶습니다.

욕설 많은거 패드립 친거 죄송합니다.하지만 10년간 꾸준히 사고 쳐대는 아버지 이제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답이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디가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었습니다.


 
답변:

 사람들이 일상으로 겪는 일이지만  님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넘 어린 나이에  보게 되어 감정을 순화하기 이전에 미움을 넘어 분노가 극에 달한것 같아 아타깝네요.  선순환이 있고 악순환이 있습니다.    아빠가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그래도 아빠의 선함을 보아야 합니다.  님은 자신과 가정이 선순환 (행복한...)으로 가는것을  간절히 원하면서  악순환 (도피, 해피, 분열, 이혼, 미움, 분노 등..) 으로 흐를수 밖에 없는 것들을 택해서는  님이 힘들어 하는 악순환은 끊을수 없습니다. 이혼과  도피와 단절 해피는 또 다른 악순환의 고리 입니다.

도박과 음란으로  세월을 보낸 아빠입니다.  그는 어릴때 성장과정의  아픔과 상처들로 인해 중독이 생기고 그로 인해  날마다 가정에 아픔과 한숨이 끊일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 나중에 자신이 악을 행한것은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것이 일그러진 자화상이 되어  다른 방향으로  표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님이 아빠와  여행을 하면서 진지하게  속 마음 (힘든마음)을 좀나누어 보심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바꾸어서 함께 할수 있는  봉사할동 도 괜찮겠어요.  어색하고 넘 힘들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님이 지금 고통하는 만큼 선한 방향으로  지혜롭게 노력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정말 죽음과 같은 노력이 될수 있지만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턴하는 것은 산을 하나 넘는것과 같은  땀과 노력이 필요해요.  봉사활동은  아빠와 같은곳을 보고 같은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수 있어요.


위의 사례자는 지금은 진정으로 옛날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상처준것을  아파하고 미안해 하며  이젠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잘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860 신체이상 외할아버지가 정신이 이상합니다..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8 6 2753
1859 신체이상 이 증상 좀 제발 고치고 싶어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03 10 2316
1858 신체이상 머리가너무지끈지끈해요 어케하죠?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3567
1857 신체이상 하루 하루 한시간 한시간이 더욱 발전되어지고 있는 과정이니까 힘을 내도록 하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17 2 3514
1856 신체이상 갑자기 어휘력이 훅 줄었는데 정신병일수도 있나요?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10 1 1679
1855 신체이상 소음에 예민한 이유가 뭐예요?? 남자...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11 1 1315
1854 신체이상 신경성 위경련같아요... 10원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9 4830
1853 신체이상 시각장애인도 환각을 볼 수 있나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1 1 2961
1852 신체이상 시어머니가 정상일까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3 2 3973
1851 신체이상 말더듬, 말막힘 고민 있습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1-15 3 3912
1850 신체이상 정신병이오면 치매가 빨리오나요 ? 10원 상담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3-19 4 3889
1849 신체이상 심장을 누가 쥐어짤거 같은 느낌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3-19 5 3503
1848 신체이상 얼굴떨림 궁금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5-27 3 3842
1847 신체이상 배변장애가 있어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14 1 2529
1846 신체이상 무서운병 치매...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14 2 2715
1845 신체이상 몸상태가 갑자기 이상해졋어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14 3 2948
1844 신체이상 이건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22 2 3340
1843 신체이상 간질환자스트레스해소방법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22 2 3349
1842 신체이상 가슴아래명치가..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22 4 3794
1841 신체이상 가슴이 답답한증상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6-22 2 7201
1840 신체이상 홍조가 너무심해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4 3 2458
1839 신체이상 제가 무의식적으로 게임하다가 쓰러졌는데요 10원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08-26 4 2881
1838 신체이상 과호흡 시력저하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11 0 2074
1837 신체이상 지하철을 타면 답답해지는 현상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2-23 3 3934
1836 신체이상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집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12-23 3 4504
1835 신체이상 말을 할때 턱이랑 뒷목이 땡기는 느낌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18 0 1244
1834 신체이상 마음이 아파도 몸이 아플수 있나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8 11 3969
1833 신체이상 우리어머니 병좀~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2446
1832 신체이상 70대시아버님치매...요양어찌해야할지문의드립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1 7 4063
1831 신체이상 몸 상태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10원 소원상담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11-03 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