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요
제가 사는 원래 집에 거실과 부엌, 안방을 이어주는 협소한 곳에서 책상을 두고 무언가 먹을 준비를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 뒤를 돌았는데(불확실한 부분)
술병이 거기에 5개 정도 있었는데 술병 머리가 깨지고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거기서 엄마가 급하다고 지나가려했고 빨리 휴지같은 것으로 유리파편부터 치웠지요 하나하나 쓸다가 파편도 줍고 그랬어요 그러다 안방에 들어가 남은 파편을 치우는데 아마 가족이 잘때 다칠수도 있다며 세심히 치우다 손이 베였어요 수습하고 마지막으로 이불을 털자 또 하나의 유리파편이 나와 왼손 새끼 손가락에 박혔네요 그래서 갑자기 수업에 나가더니 손다쳤다고 옆에 보건실 같은 곳에서 치료 받을려고 대기하고 애들은 저 빼준다고 아우성을 쳐서 단축수업을 했고요 마지막으로 제 순번이 되자 절 치료해주실 분이 "손은 치료하기 힘든데..." 같은 뉘앙스로 말한거 같습니다(확실한 부분)
여기서 꿈이 끊겼고요
원래라면 그냥 꿈을 꾼거로 치부했겠지만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왼손에 다친 부분이 아프고 일어나자마자 치는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아려오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건가요? 아니면 당사자들한테 말해줘야하나요?
낮시간이 자다 무슨 봉변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