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된 분은 성향이라기보다 치매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물건이 자꾸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일시적 기억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세포는 미움이나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대뇌의 구피질을 사용하며 뇌세포의 노화를 촉진합니다. 즉 부정적 감정들이 뇌세포에 무리를 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를 촉진하면서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가 많으면 일시적 치매현상을 보이기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사랑과 화평 등 좋은 감정들은 오히려 뇌세포의 회복을 가져옵니다.
그 분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 분의 감정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더 정확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그 분을 이해하실 뿐아니라 도우실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