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 대한 동생의 관점만 보면 언니가 정상적인 건강한 삶을 사는것 같지 않군요
언니 분께서 자기 피해의식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그 피해의식 속에 있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것을 바꿔야 하겠어요 과거의 양육방식에 대한 생각은 스스로 방어적이 되고 정당화하는 것 뿐이니까 고려하실 필요가 없어요)
언니분은 자기 열등감도 있으신것 같아요 (언니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언니의 열등감 이면에 있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그것을 역시 그것을 바꿀 때에 비로소 변화가 있을 거에요. )
언니는 엄마가 자기에게 갖는 요구들이 큰 부담으로 갖고 있고, 또 그것을 이루길 원하는 이상은 있지만, 자기가 현실적으로 그 요구를 못이루는 것이 자기 문제가 아니고 엄마에게 돌리는 볼 때, 엄마에게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이 큰것 같아요 (그러한 마음을 버리고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제가 볼땐 언니분께서 정신병원에 입원할 상태는 아닌것 같고요. 가족이 함께 상담을 통해 회복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