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신자로 시작해서 한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한지 6년이 되가는 주부입니다.
딸을 통해서 가족 모두 신앙생활을 시작했구요~~~
지금 섬기는 교회는 작지만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에 목사님도 너무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편이 요즘 목사님 말씀에 은혜를 못 받는데 있습니다..
저희 목사님은 생활설교를 주로 하시기에... 성경적인 설교를 하시는 다른 목사님들 설교가
자꾸 들어오나봐요... 비교하게 되고.. 다른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구요~~
그러다 지금은 교회를 옮기고 싶어합니다..
은혜받지 못하는데 있기보단 말씀이 들어오는 곳으로 가고싶다구요..
대략 갈 곳도 정해서 어제 그 교회 예배 참석도 하고 왔습니다..
저보고 한번 만 그 교회 가서 예배 들어보고 판단해 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저는 지금 교회가 참 좋습니다..
성도 수 가 더 많고 큰 교회보다는 지금 친숙하게 지내던 곳이 좋은데..
- 제가 사람들과 쉽게 사귀질 못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것두 좀 힘들어 하구요-
지금 상황에선 남편은 예배를 들여도 은혜가 안된다고하고... 남편과 다른 교회를 섬기기는 싫구요..
온가족이 함께 예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