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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어머니 우울증  

*문제분류추가: #우울증

어머니 우울증

어머니는 아버지랑 이혼한지 8년되었고 현재 혼자 살고 계십니다.

우울증은 거의 10년째 앓고 있습니다. 직장 안다닌지는 3년쯤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3개월 전부터 갑자기 증세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어머니가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그거에 연관되어있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자주 표출하십니다.

본인이 가본 정신과는 전부 불친절하고 성의없다는 이유로 정신과를 다시는 가지 않으려합니다.

말에 논리성이 많이 떨어져서 지능이 떨어졌다는 느낌도 듧니다.

어머니가 거의 유일하게 연락하던 사람이 전데 저번주부터는 제 전화도 안받아려고합니다. 누구하고도 말하기가 싫다고 하십니다.

저는 해외에서 따로 살고있는 중이라 7월은 돼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이라도할까 두렵습니다.

 

어머니를 병원에 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정도면 많이 심각한건가요? 병원에 입원할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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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4-19 (월) 19:56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신미진 상담사입니다.

어머니께서 결혼 전에 원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것과 이혼한지 8년 이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울증 10년째로 악순환이 되고 계시네요. 현재는 외가 부모님에 대한 분노를 자주 표출 하시는 것을 보아 어릴 적 마음에 어려움과 괴롬으로 이해되지 않은 것들이 고통의 감정으로 남아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감정은 결혼과 이혼 과정 에서  쌓이고 커져서 더 큰 우울의 감정으로 남아 이젠 누구하고도 말하기도 싫은 몸의 문제로까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이 어떠하면 몸의 증상이나 행동의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밖으로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인 마음속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 보며 마음의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생각의 방향성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머니의 고통의 감정이 시작된 과거의 사건이나 상황 또는 대상과의 문제가 마음으로부터 이해되면 감정이 사라지게 되고 몸의 문제 행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신병원은 약물로 감정과 몸을 제한하고 행동을 제한해서 돕는다면 상담은 복잡한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살펴 볼 수 있게 하고, 스스로 좋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악 감정 상태로부터 ᄈᆞ져나와서 의지적으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마음속에 쓰레기처럼 소화되지 않은 사연들을 잘 이해하고 승화할 수 있도록 상담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유합니다. 어머니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극본적 해석